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해남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게 된다. 2022년 1월 제정된'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2022년 12월에 제정된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되었으며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추진계획의 이행상황 점검 ▲군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제언 등 군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명현관 군수를 포함해 군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안)’에 대한 설명과 심의·의결이 진행되었다. 또한 해남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양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설 위문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44개소 1,330여명을 대상으로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과일, 고기,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한다. 지난 9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나 시장은 “이번 명절 위문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처인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를 하는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식사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복지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시정 업무도 바쁠텐데 복지관에 나와 우리 노인들을 정성껏 챙기는 시장님을 보니 반갑고 고맙다”며 “2019년부터 처인노인복지관에 오고 있는데 요즘 우리 복지관을 노인천국이라고 한다. 복지관에 다 같이 모여 박수치며 노래하고 어울리니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배식 봉사 후 복지관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했는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챙겼다. 이 시장은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바람골효카페’ 야외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에서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감사드린다. 후배 세대들이 잘 이어받아 이 나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추석 인사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옥정고등학교 체육관 3층에서 개최한 ‘2024년 옥정1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옥정1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 김순옥 옥정1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회원과 관내 옥정1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옥정1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으로 추진 예정인 ▲저류지 활용 사업,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공공 동아리 및 스터디카페 사업, ▲초보 입주민을 위한 주거 상담 사업 등 총 4건의 ‘주민자치사업(안)’을 주민투표에 붙였다. 그 결과, ▲저류지 활용 사업,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공공 동아리 및 스터디카페 사업 등 총 3건의 의제가 내년도 옥정1동 자치 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 의제 선정을 위해 옥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투표 방식으로 주민 총 336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김순옥 회장은 “총회 참여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개통 1개월을 맞이한 별내선 8호선 구간(별내역~잠실역)의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주광덕 시장이 주요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역과 다산역을 찾은 데 이은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주 시장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로 이동하면서 해당 구간 이용 시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혼잡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 시민은 “별내·다산 지역부터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나, 전철역까지 오고 가는 버스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 시장은 “더욱 많은 시민이 별내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계 버스 확충·개선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 속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햇다. 현장점검을 마친 주 시장은 “오늘 현장점검은 별내선을 한 달여간 이용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항 항만 근로자를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하역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이 최단기간 내 물동량 1억 톤을 달성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에서도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항만 관계자와 근로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평택시는 ‘추석맞이 평택항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대식 평택항운노조 위원장, 임재홍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정 시장은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평택항 총화물량은 6769만 톤(7월 말 기준)으로, 이 중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대비 13.1%가 증가한 약 53만 TEU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물동량은 약 96만 대를 기록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2024 기후위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통한 SDGs 실현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덕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나도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속협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분야별 토론회로 진행됐다. ‘COP33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8년 COP33 유치 의지와 함께 고양시를 글로벌 탄소중립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출퇴근과 통학 등 서울 이동량만 줄여도 온실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제로에너지 빌딩과 녹색건축물 등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조성될 경제자유구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장항습지를 비롯해 녹지, 하천, 습지가 전체 면적의 50%를 차지하는 고양시 생태환경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산업을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과천시는 지난 9일, 에어드리공원(갈현동 677번지)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립갈현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공원과 인접해 있는 시립갈현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 마련된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시장은 “에어드리공원에 새로 마련된 시설들이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와 숲을 테마로 특색있는 모습으로 재탄생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시민들이 계속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11억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공원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여, 숲속 책마을 놀이터, 자연 놀이터, 숲속 모래놀이터, 바닥 분수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도서관과 인접한 특성을 살려, ‘독서’를 주제로 한 숲속 이야기 정원, 휴게 공간 등과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신임 정무특보에 서재원(65)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서 신임 정무특보는 제3 부터 5대, 제7 부터 8대까지 포항시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을 쌓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20년간 포항시의회에서 쌓은 정무 감각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지역 정치의 베테랑으로 지역 정책 수립 등 포항시의 외연 확장과 대시민 소통과 홍보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신임 정무특보는 지난 2018년 포항시의회 제8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제8대 전반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역임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오로지 지역 발전이라는 큰 뜻 하나로 중요한 자리를 맡아 줘 감사하다”며 “5선 의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대외적 가교역할과 균형 있는 시정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같은 날 안종일(42) 신임 투자정책전문관도 임용했다. 안종일 신임 투자정책전문관 영국 바톤 페버릴 컬리지를 졸업하고, 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0일 지역의 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밀양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밀양향교(전교 김대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향교 임원과 여러 문중에서 유림이 참석해 함께 제향을 봉행했다. 초헌관으로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으로 박지술 님(무안면 용안서원 원장), 종헌관으로 손흥수 님(前 밀양향교 장의)이 제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성현을 추모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 문하생,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행사다. 춘계와 추계로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향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정신과 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