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천군은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장항 농어촌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 이소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고민철 익산시 모현도서관 관장 등 문화계 인사, 학부모, 도서관 관련 인사 10여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날 도서관 운영형태, 접근성 향상, 독서프로그램 운영 개선 등 도서관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 독서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직영·민간위탁 운영방향 논의 △특색있는 작은도서관 확충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율 향상 방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강화 △아동·청소년의 독서율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점점 확대되는 도서관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도서관에 대한 깊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난 7월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 취임에 따라 접경지역 현안사항 협의를 위하여 9월 10일(화) 행정안전부(균형발전지원국)를 방문했다. 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핵심 산업 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과 안정적인 심층수 공급 지원을 위한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사업’ 추진 사업비 국비 반영을 건의하였다.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총사업비 400억 원 / 국비 280억 원)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하여 관광, 의료, 힐링 치유 등이 결합된 복합 치유센터를 조성하여 일반인 이용 가능한 복합 힐링과 심층수와 재활 등 치료 중심의 의료 특화로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웰니스 해양 치유의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사업(총사업비 400억 원 / 국비 320억 원)은 힐링 치유센터를 포함한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개발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층수 원수 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2024 대전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 특강,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주간 서포터즈가 중심이 되어 축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대표 청년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20일 오후 5시 청년뮤지컬 단체 ‘극단 모락’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개막 퍼포먼스, 청년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는 지역 내 청년 힙합 뮤지션이 현역 뮤지션(JJK, 디젤, DJ켄드릭스)과 협업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저녁 9시에는 K-POP 가수(다비치) 축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은 오후 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병원 설계 분야에서 다수의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와 지역업체인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으로, 자연환경 친화적인 이용자 중심의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저 차가 심한 장방형 부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레벨에서의 진입로와 향후 병원의 확장성까지 염두에 둔 배치계획이 심사위원에게 공통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명쾌하고 쉬운 진료 동선과 숲길을 이용한 산책로 등도 좋은 평을 얻었다. 대전의료원은 대전대학교 맞은 편인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1,75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3,148㎡ 319병상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오는 10월부터 약 7개월간 기본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설계용역을 통해 산출된 사업비를 근거로 2025년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장우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오후 2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지역주민과 시청 직원들은 도래미·중원전통·자유·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연휴 첫날인 9월 14일에 북원·단구·남부·풍물시장을 찾아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원강수 시장이 지역 전통시장 8곳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어촌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업인과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어촌마을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행사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42개의 어촌계나 단체에서 총 2,007명이 참가해 601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는 1년간 시행되는 ‘침적 폐어구 수거 사업’ 실적의 약 17%에 해당하는 성과로, 1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사천시 낙지연승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 고흥군 지죽어촌계와 여수시 남면어촌계는 각각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으며, 경기도 화성시 화성김생산자협회 등 8개의 어업인 단체에서도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경진대회 동안 어촌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방치된 폐어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의 저출생 정책과 K-유학생 정책,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는 13개 시도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동반자로서 시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토론하는 정책의 장으로 미국 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각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해 기조세션은 시도지사협의회의 임원단이 참여하고, 나머지 3개 세션은 인구감소 대응(1세션), 지역경제 활성화(2세션), 제도개선(3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세션(인구감소 대응)에서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충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저출생 대응정책과 일과 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주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북부권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도내 북부권에 변변한 미술관이 없어 도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점과 미술관 건립은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다지는 단순한 전시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져 김 지사의 오랜 신념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부지 12,300㎡, 연면적 4,91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건축비 3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아트샵,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주변에 조성되는 시민의 숲과 연계하여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립미술관 완공이 되면 충주시는 올해 8월 26일 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중구청을 방문해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3,000만원) 나눔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 6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