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의회는 12월 9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2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출연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대부분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을 50% 이상 소화하고, 2025년 예산안 계수조정,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제3차 본회의만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올해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예산안의 효율적이고 적재적소 배분이란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며 “회기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칠곡군 발전과 군민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읍면 민방위대를 지휘ㆍ통솔하는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들의 사태 수습 능력 배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민방위대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임무뿐만 아니라 화생방, 응급구조, 화재안전 등 실생활에도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교육에 참석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방위대장들은 행정조직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고, 봉사자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의 생명, 안전 및 재산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8명이 지경북 안동시 성곡동에 위치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청소년성취포상제 경북지역 포상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만 7세부터 15세 청소년이 5가지 활동영역(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진로개발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도록 돕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금장단계 4명, 은장단계 6명, 동장단계 18명으로 총 28명의 청소년이 도전에 성공하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포상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152명의 포상 인증 청소년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포상승인을 받은 28명의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성취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하게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을 잘하자” 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2회추경 예산안 7,950억 원 대비 1.2%가 감소한 7,856억 원으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전반적인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94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감액변동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군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불용예산 최소화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 1억 2천만원, 낙동강 흰가람둔치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3억 5천만원, 금암리 도시계획도로 정비 2억원 및 왜관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4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9일부터 제306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아, 4회 연속‘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칠곡군은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2027년까지 총 11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2027년 인증 만료 시점에 재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 교육,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난임휴가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2024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 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을 평가 했으며, 특히 교량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교량지킴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칠곡군에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교량에서의 자살시도 빈도가 높아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월 1회 이상, 1시간 순찰 활동 후 일지 작성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정보제공 및 연계 활동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개입 사례 15건, 정보제공 216건으로 교량에서의 자살시도가 없도록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적극적으로 교량지킴이 활동을 해주신 교량지킴이 자원봉사자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세계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맞아, HIV/에이즈 감염 예방 및 차별․편견․인식개선을 위한 'HIV/에이즈 바로알고 예방하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난 11월 19일 경북과학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12월 6일 왜관 시장 등 일대에서 에이즈 감염 예방, 감염인 인식 개선 및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 사업 등의 홍보를 위한 가두 행진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왜관 사거리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에이즈 예방 포스터 및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HIV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에이즈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으로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4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한 여든을 바라보는 아마추어 할아버지 마라토너의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산이 네 번이나 변하는 긴 세월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홀몸 어르신에게 김장 김치는 물론 등록금과 생필품을 후원한 김기준(76·경북 칠곡군 왜관읍) 할아버지다. 김 할아버지는 칠곡군 공무원 출신으로 자신의 논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는 물론 월급과 생활비를 쪼개 기부를 이어왔다. 6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16살부터 철공소에서 일을 하며 길에 떨어진 과일을 주워 먹는 등 배고픈 서러움을 몸소 체험하고. 1976년부터 칠곡군청에서 근무했다. 1980년 우연히 한 소년소녀가장의 어려움을 접하고 공무원 박봉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했다. 1984년부터 공무원을 퇴직한 2005년까지 지역의 많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월급의 30% 이상을 내어놓고 담배까지 끊었다. 퇴직과 함께 고정 소득이 사라지자 전업 농부로 변신해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로 나눔을 이어왔다. 직장 동료와 아내로부터 몰래 낳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에서 개최된'2024년 감염병관리분야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한 감염병 대응과 선제적 필수의료 확보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의 모든 단계를 포함하는 “감염병 예방관리 AtoZ”환경 조성을 위하여 “예방으로 감염 Zero, 신속 대응으로 확산 Zero, 교육으로 불안Zero”라는 3가지를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포괄적인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칠곡군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감염병 예방과 대응 정책을 통해 건강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식중독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안심업소를 지정하여 기존 안심식당 총 148개소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3대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로 그 외의 조건에는 영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실시,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상시 비치 등이 있다. 군은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점검과 더불어 기존의 안심식당을 방문하여 3대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모든 안심업소 포함 우수 외식업소(으뜸·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 위생용품(투명마스크, 수저집, 앞치마, 위생모 등)을 제공하여 생활방역 실천과 안심식당 지정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한해 칠곡군 홈페이지, 네이버, 네비게이션(T map) 등에 등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식문화 및 식중독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