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화백관에서 초등 1~2학년 권장 도서 개편과 인증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운영위원 53명(초등 45명, 중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독서친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경북독서친구는 2004년 개설된 이후 20년간 경북 독서교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128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독후감 90,831건이 등록되는 등 활발한 독서 활동이 이뤄졌으며, 2024년에는 현재까지 94만 명의 방문자와 105,024건의 독후감이 탑재되는 등 경북독서친구를 통한 활발한 자율적 독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권장 도서와 일반도서를 읽고 문제 풀기로 인증을 받은 후 독서감상문 쓰기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수업 나눔 코너에서 학생활동 자랑과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또, 분기별 심사를 통해 우수 학생과 학급을 시상하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100+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100분 이상, 100명 이상의 사람이 원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북교육기획단의 ‘2025 경북교육 주요 정책 안내’로 시작됐으며, 사전 조사에 따라 분임별 주제로 구성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퍼실리테이터의 안내 아래, 해당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운영하는 도 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장학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경북교육 설계 및 발전 방안 모색’ 세션에서는 각 분임의 토의 과정을 정리하여 현 정책의 장점과 개선점을 발표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정책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한진수)가 주관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오전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뒤 2부로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마련돼 시각장애인들은 숨겨진 끼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마음껏 누리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장애를 이유로 불편을 겪지 않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길 걷는 것을 보조하는 이동성 도구이자, 자립과 자존 의지를 가진 당당한 시각장애인의 상징물이다. 세계 시각장애인협회는 실명에 대한 인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8일 오후 2시 장흥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화신․박형대․최미숙 의원, 관람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영상, 환영․축사, 퍼포머스, 박람회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방, 보안대체요법을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체계”이라면서 “다양한 건강 욕구와 의료서비스 수요에 부등하여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현재를 진단하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전남도가 통합의료에 대한 확고한 발전상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 또한 도민의 행복한 백세시대를 위해 건강산업의 긍정적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수군은 18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력적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센터가 교육 동반자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및 자기주도력 신장을 위한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단 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보장하고 공간 필요시 재단 학습 프로그램 장소로 지역아동센터를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 최훈식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재단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수군의 학습생태계를 발전시켜 지역사회 교육력 신장과 교육불평등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정영덕 대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군 단위 노력이 시작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며 “상호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읍면별 교육격차 및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7개 읍면에서 초등학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마라톤 정형외과 이정범 병원장을 초청해 감사패 수여 및 환담을 진행했다. 이정범 병원장은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청 및 대전관광공사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발자취이며 대전시 모든 관련 기관들이 따라가야 할 이정표”라며 격려했고 “모든 시민들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10월 18일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교육은 40여 명의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18 지하철 참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가상의 지하철 사고상황에서 연기와 어둠 속을 탈출하는 지하철 안전체험과 ▲위기상황에서 화재 진압 탈출, 가상화재 연출 후 실내공간 연기 속 외부 탈출, 고층건물에서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 등 위기 대응 체험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시 올바른 대처방법과 화재, 지진 등 재난발생 시 탈출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강의 중심이 아닌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위기 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침산동)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북구청에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AI․디지털 융합 교육 혁신 플랫폼 사업단과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 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특히, AI·4차산업혁명, 초고령사회 등 급변하는 평생학습환경에 발맞추어 맞춤형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SW/AI 코딩, AI·디지털 융합 교육, 자개공예, 도시농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정오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부교재인 ‘우리북구’ 책자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는'우리북구 지식왕!!'골든벨을 개최하고, 성인 문해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댄스, 국악, 태권도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준비하여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4 멍멍 페스티벌을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양일간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가을 소풍’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반려동물 관련 대학과 펫동호회,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한 무대행사, 참여마당, 나눔마당, 홍보마당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개의 부스 운영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색동물 관련 크리에이터 에그박사(26일)가 “펫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다음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방송을 통해 모두에게 친숙한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구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반려견 양육자를 위하여 반려동물교육 전문가가 산책훈련을 비롯한 펫에티켓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8일 인공지능 전문가, 경희대 이경전 교수를 초청해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행정 및 공공서비스에서의 인공지능 도입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사례중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이경전 교수는“인공지능을 행정에 도입함으로써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한 정책 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경전 교수는“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인간이 활용하지 못하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다.”라며“공직자들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받아들인다면, 공직자들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