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강서구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18일 오후 가양동 황금내근린공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가양동 황금내근린공원과 화곡동 봉제산근린공원 내 2곳에 조성됐다. 구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반려견 쉼터 내에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많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목줄을 착용한 상태로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또, 쉼터마다 관리 인원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구는 앞으로 6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5회 임시회를 10월 1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주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10일부터 6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살폈다. 어려운 군 재정 여건에도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었으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성주호 관광지 조성 등 대형사업의 경우 민간투자 유치가 이루어져야만 성공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성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주군의 가장 큰 자산이자 발전 잠재력은 공직자들의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인 자세라고 보고 더 큰 군정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희재 의장은 각종 의안 심사에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만히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수고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제시된 소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신현국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6일~19일 2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경덕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경덕진시의 2024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위한 사전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덕진(징더전, 景德鎭)시는 중국 제1의 요업도시이자 백자의 대표적인 산지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도자박람회는 2천개 이상의 세계도예업체가 참가하고 15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국제도자행사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16일 하성주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와 오찬간담회를 가졌고, 정치·문화·경제 등 전반적인 중국 현지 동향을 청취한 후 문경시와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총영사는 문경시와 중국 간 교류 강화에 교량 역할을 하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17일에는 경덕진시가 주최하는 국제도자박람회 환영만찬에서 경덕진시의 후쉐메이 시장 및 주요인사를 만나 문화예술·관광·인적교류 등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18일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조계종 종정예하 성파스님 특별전시회를 방문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양산 통도사 방장이자 제15대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스님이 평생에 걸쳐 작업한 금니사경, 옻칠회화 등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태초, 유동, 꿈, 조물, 궤적, 물속의 달이라는 6개 주제로 진행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시회에서 성파스님을 만나 함께 작품을 관람하면서 그간 스님의 예술활동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파스님의 깊은 통찰력이 담긴 예술활동을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의 뜻을 표한다”며, “전시회를 관람하며 느낀 감동을 경남도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행복한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파 종정 특별전시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월 5일 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지역에서 동네 의원은 많지만 질병 예방관리, 건강증진, 보건 교육, 방문진료 등이 작동하는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체계가 부족하다”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합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은 주치의를 선택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예방 접종,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을 알리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특색있는 관광, 문화, 상품을 아세안 국가와 기업에 선보이는 종합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이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지 선텍타워 1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기업 등 도내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싱가포르 관광청 부국장, 싱가포르 육류협회장, 에어아시아 공동설립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기업인을 비롯해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이 축하공연으로 ‘숲과 바람과 바다의 춤’을 선보였다. 제주의 전통 마을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공연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산구의회은 16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동빙고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회에 걸친 용산구의회 어린이 방문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성철 의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용산구의회에 와서 본회의장이 환히 빛나는 것 같다.”며 동빙고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실제로 의원님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본회의장에 앉아 보고, 의사봉도 쳐보는 체험을 통해 의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동빙고 어린이집 원생 14명은 본회의장에서 의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용산구의회에서 제작한 어린이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한 명씩 단상 위에 올라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두들겨 보는 체험을 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리는 어린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명주마을 해안도로에 파도소리길 해안탐방로 600m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해안탐방로 600m(폭 3m), 전망대 1개소(면적 265㎡),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휴양공간을 조성했다. 탐방로 중간에 넓게 조성된 전망공간은 아름다운 명주마을 앞바다와 석양을 손에 잡힐 듯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삼삼오오 모인 관광객들의 포토존 명소 및 휴식공간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해안탐방로 추가 조성으로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여 옛 가야 시대와 드라마 촬영장소를 간접 체험하고, 다음 코스인 파도소리길과 해안탐방로까지 걷다보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물멍, 바다멍의 힐링을 느끼며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다 날릴 수 있을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해안탐방로와 전망대 추가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밤바다 및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추가 콘텐츠 발굴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며, “이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청양·부여 지천수계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8일 부여 주민들을 만나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한 보상가 현실화 △간접 피해 지역 보상 방안 마련 △주민 보상 및 지원 대책 조속한 설명 △댐 건설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전국 댐 건설·가동 지역 견학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지 않고, 30∼40가구 씩 모여 댐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도유지 등에 이주단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몰지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는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먼저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