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계룡시는 19일 금암동 수변공원(금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같이 한 걸음, 계룡시 소통마켓’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계룡시 최초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등 ‘시민소통’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수변공원 안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플리마켓과 더불어 소통지도와 시민소통토크버스킹, 마음약국 등 소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커다란 소통지도에는 시민들이 계룡시 발전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정발전과 주민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색색의 빈백소파와 돗자리를 배치한 휴식존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 휴식을 즐기고 버블아트, 마술공연, 타임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소통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공연 중간중간 시민 피아노 버스킹을 진행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령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일,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의 막이 올랐다.‘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20일 해남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지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진도 녹진무대를 주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에 이은 개막식과 복합 미디어 해상전투 재현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나들이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 19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기를 맞아 19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광장에서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합동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김문수·문금주·권향엽·신정훈·박균택·천하람 국회의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박선호 여순 전국유족 총연합 상임대표와 여순사건 유족 600여 명도 참석해 대한민국 비극의 현대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 헌화·분향, 추념사, 유족사연 낭독, 추모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여순10·19사건의 희생자인 고 이병권님이 다시 세상에 나와 고령이 된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는 여순사건의 슬픔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세계정치학회(IPSA)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김대중상’을 제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계정치학회는 1949년 유네스코 후원하에 설립된 정치학회 연합체다. 매 2년마다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김대중상’은 2025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정치학회의 세계대회(World Congress)에서 세계 평화, 민주주의, 인권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낸 세계적 학자에게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학회의 독립적인 자체 선정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세기 한국 정치의 상징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했다. 특히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인권과 평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삶과 철학은 현대 정치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기 위한 교훈이 돼 전 세계의 민주주의 운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상’이 제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 땅에 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한남대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와 인근 잔디광장에서 2024년 대덕구 학부모 아카데미 ‘대덕팸 피크닉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팸 피크닉 아카데미’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되는 행복이음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인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대덕구의 학부모 가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매직 벌룬쇼 공연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자녀들의 목공 체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사진 꾸미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는 자녀와 시간을 보내야 해서 교육 관련 특강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는 자녀와 함께 즐기면서도 교육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울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상생발전 및 공동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농협과 손을 잡았다. 대덕구는 18일 지역 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회덕농협, 신탄진농협과 ‘대덕구 지역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행정, 복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도모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의 발굴·추진을 통한 각 기관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발전 기여 △상호 호혜적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 추진 등이다. 회덕농협과 신탄진농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회덕·신탄진 농협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 상생발전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비영리 민간단체인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이 지역의 학교 및 학생, 체험처 등과 협력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어린이 중심의 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책 전시 및 책 쉼터 ▲벼룩시장 ▲놀이마당(전래놀이, 햇빛놀이, 생태놀이,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공예, 걱정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 합창 ▲그림책 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퉁이 어린이도서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 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사업 중 마을중심형 마을학교 선정 단체로, 전민동 지역주민과 주변 학교, 유관기관,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모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훈련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 재난안전교육 등 자체훈련을 진행하며, 31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사)유성스포츠클럽 등 총 18개 기관(400여 명)이 참여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중점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중점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주차장에 있는 전기차에 갑작스런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가스폭발 및 건물 붕괴,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 등에 대한 재난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도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재난발생과정과 피해현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송출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체계와 임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지난 19일 유성구청 앞 어은교 하상에서 열린 ‘제44회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질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관했으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연보호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협력 관계 구축 및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성구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토종물고기 5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약 3만여 마리의 치어를 하천에 방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늘 치어 방류를 통해 토종 어류 자원이 풍부한 하천생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생태자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