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제15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태백(600kg~700kg) 78두, 한강(700kg~800kg) 46두, 백두(800kg 이상) 46두 등 총 170두의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5일간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2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태백급 ‘이삭’, 한강급 ‘풍산’, 백두급 ‘제일’이 승리하며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다. 전통 소 힘겨루기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연일 만원 관중이 몰리는 등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톡톡한 공을 올렸다. 전국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심에 감사드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양군 청소년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청소년들과 가감 없이 대화하며 소통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질의·답변을 하는 등 공감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위즈덤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과의 자유로운 대화 △청소년 정책 질의 및 답변 △친밀감 형성 게임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대화 시간에 ▲단양군수님의 어린시절 꿈과 목표 ▲군수님이 가장 사랑하는 단양의 장소 ▲군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 ▲퇴근 후에는 어떻게 여가 시간을 보내시는지 ▲군수님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등 다양하고 때론 엉뚱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 쓰레기통 설치 요청, 청소년 페스티벌 추진,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청소년 정책도 건의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군수님과 함께 가위바위보도 해보고 평소 생각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본 대회에 출전하는 KPGA 투어 선수가 확정됐다. 총 30명의 선수가 나선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상현(41.동아제약)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찌감치 참가를 결정 지었고 금일 종료된 ‘더채리티클래식 2024’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9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현재 7,218.89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필두로 2위 김민규(23.CJ), 3위 허인회(37.금강주택), 4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5위 옥태훈(26.금강주택), 6위 김홍택(31.볼빅), 7위 이승택(29), 8위 강경남(41.대선주조), 9위 전가람(29), 10위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등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을 비롯해 31위 윤상필(26.아르테스힐), 32위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까지 참가자 명단에 포함됐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 전까지 제네시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 조우영 인터뷰 - 우승 축하한다. 우승과 오늘 경기 총평을 해보자면? 일단 ‘더채리티클래식 2024’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일단 어제 2라운드 잔여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들어서면서 경기감을 빨리 찾으려고 노력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좋은 흐름을 경기내내 이어갈 수 있었다. 1번홀 버디가 모멘텀이 됐다. 아마추어 시절 2015년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적이 있다. 이어서 이번 동아쏘시오그룹에서 주최한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오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 - 조우영 선수 이야기를 하면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장유빈 선수인데? 장유빈 선수와 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자 선의의 경쟁자이자 최고의 라이벌이다. 우승 확정 후 장유빈 선수가 ‘우리 형 결국 해냈네’라고 축하해줬다. 그 말을 들은 순간 그동안 성적이 좋지 못해 아쉬웠던 것들이 싹 날아갔다. - 지난해부터 조우영 선수가 우승을 하면 장유빈 선수가 우승을 하고 장유빈 선수가 우승을 하면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10월 25일~26일 이틀간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제례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초헌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아헌관,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장이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하고, 도내 모든 향교의 유림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대현율곡이선생제(제전위원장 김복기)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유교식 제례로, 올해에는 제전위원회 산하에 제례부와 축제부 등 2개 부서의 전담조직을 마련하여 내실있게 추진된다. 율곡연구원이 총괄하여 진행되는 부대행사에는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사생대회 등의 문예행사(4개 분야)와 △삼일유가행렬 △율곡효행길걷기 △서예문화행사 △수학경시대회 △들차회 △분재전시회 등의 경축행사(6개 분야)로, 자세한 일정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시민과 더 가까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10.24. 부터 10.31.)', '추모주간(11.1. 부터 11.11.)'으로 나눠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8개의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진행한다. 유엔미(美) 오륙도 남구투어, 유엔피스로드(UN Peace Road) 걷기대회, 아세안참전국 소개,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부산만의 특색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세계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과 29일, 양 일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공감과 동행의 2024. 충북교육 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생, 학부모, 교육 가족을 비롯한 모든 충북 도민 전체를 초대하여 충북교육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충북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으로 운영되는 ‘공감·동행 부스’에서는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부서별 중점사업, 학교의 우수 교육 활동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다양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관과 예술관에서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며, 합창단 및 치어리딩 공연, 학부모 대상 명강연 콘서트, 학생 특강 및 교사 연수, 별빛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28일은 유명한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의 '고전에서 삶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민영미 의원이 20일 탄천종합운동장 내 탄천탁구장에서 개최된 ‘2024 성남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탁구는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스포츠이자 끈기와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선수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탁구인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가 2024년 10월 5일과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으며,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 행사는 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태국과 한국 간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었다. B.Grimm의 후원으로, 2024년 10월 4일 열린 비공개 오프닝 리셉션에는 태국과 한국의 고위 인사, 연예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했다. 연설에는 주한 태국 대사 타니 생랏, 태국관광청장 타빠니 끼얏 파이분 등이 참석해 양국의 깊은 문화적, 외교적 관계를 강조했다. B.Grimm은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며, 문화 교류와 국경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악은 주말 동안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T-Pop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중심 무대를 장식했다. Zom Marie, Eff Rattapong, 인기 걸그룹 4EVE와 같은 떠오르는 스타들의 역동적인 공연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으며, DJ Botcash는 그의 시그니처 비트로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전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8일 중국 쑤저우시 소재 T그룹을 방문하여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식으로 신규 투자의향서를 제출 받았다. 이는 지난 샤먼텅스텐(주)에 연이은 유치성과이다. T그룹은 산하에 11개 자회사와 연구센터를 가지고 있는 중국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통신, 의료, 자동차, 전동공구, 공업 자동화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생산 제품은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1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T그룹은 2026년까지 2,000만 불을 투자하여 새만금국가산단에서 전동공구와 의료기기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새만금을 방문한 T그룹은 국내외 기타 지역과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 결과 새만금만의 우수한 지원 정책, 세제 감면 혜택과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후속 대응에 새만금을 선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새만금을 이끌어 갈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지만, 안정적인 산단 발전을 위해 유치업종 다양화에 노력하며, 의료기기 등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