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로구는 11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마당장터’를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추석맞이 한마당장터에는 5개 자매결연지역(구례군, 괴산군, 남원시, 예천군, 단양군)을 포함한 29개 시·군, 45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굴비, 지역특산품, 제철 과일 등 250여 개 품목과 제수용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날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장터를 둘러보며 “구로구 주민에게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주시는 각 지역의 참여 농가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분들도 물가 부담을 덜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장터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마당장터는 11일, 1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대문구가 기존 마을버스를 보완하는 자율주행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및 지역상권 활성화 거점 노선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대문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가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각 구는 내년도에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전농동, 청량리 전통시장, 경희의료원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을 연계하는 노선안을 마련했다. 자율주행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지구 지정,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미 마을버스 노선재정비 용역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함께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교통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1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망원시장과 아현시장을 찾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살펴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고자 과일과 육류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망원시장과 아현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전달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따뜻하고 정 넘치는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고속·새서울고속은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권오석 서울고속·새서울고속 대표이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고,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서울고속·새서울고속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소통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민심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김이강 서구청장, 공직자들과 함께 양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밤·대추·어묵·튀김·아구포 등을 구입했다. 이어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마련, 양동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김용목 양동시장상인회장, 이창호 양동복개상가상인회장, 구충식 양동복개상가 주주대표, 정용오 양동수산시장상인회장, 이명근 양동건어물시장상인회장, 최규웅 양동경열로시장상인회장, 박병기 양동산업용품시장상인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양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동복개상가 철거 및 신축 ▲시장 이용객 주정차카메라 단속 완화 ▲양동전통시장 인근 천변 개선 ▲양동전통시장 맥주축제·야시장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김용목 양동시장상인회장은 “광주시가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전통시장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Dukovany)지역 신규 원전 수주를 기념하고, 창원 원자력산업의 재도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체코 원전 수출이 가지는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정보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전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코 원전 수주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 재도약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대형원전 ▲SMR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의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강연과 참석 기업의 건의 사항,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대형원전 분야는 문주현 단국대 교수가 ‘체코 원전 수출의 함의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역할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유럽 원자력 시장 전망과 창원 원전기업의 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원전 사업 동시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원전 기자재 제작 및 운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MR 분야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부터 울주군의 인구 통계자료와 기존 정책사업을 분석해 주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구상을 구체화했다. 지난 7월 개최된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용역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기본계획에서는 △결혼·임신·출산분야 △보육·돌봄·교육분야 △청년분야 △중·장년분야 △노년분야 △공통분야 등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추진 전략으로는 중간보고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용역사에서 제안한 장기사업 등 울주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울주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산지회는 11일 경산생활체육공원 P1주차장(럭비구장 앞)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지회 소속 조합원 80여 명이 참여하여, 경산시민들이 소유한 승용차의 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보충했으며 차량 전조등 및 미등,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점검했다. . 장점석 경산지회장은 “추석 명절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귀성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길을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산지회가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는 동산사회복지관이 11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제16회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동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의 후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백 투 더 1993(Back to the 1993)'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동산사회복지관이 개관했던 1993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후원자들의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버스킹 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인 파크골프체험을 비롯해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 장소, 플리마켓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영 관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