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배치는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수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진행했다. 도내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결과와 지원서를 바탕으로 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의 4개 권역별 학생 460명을 서면과 면접 심사 방식으로 나누어 현장 심사하여, 449명에 대한 고등학교 배치를 확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관련 법에 근거․필요에 따라 학생․학부모와 대면 심사를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 ‘책이있는풍경'이 지난 19일 문예지 창간을 기념해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이있는풍경’은 고창군 신림면에서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이다. 2013년부터 매년 북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긴 시간동안 ‘책풍’은 “책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에서 지친 이들에게 쉼과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책이있는풍경 종합문예지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책풍에서, 글꽃이 오롯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저자사인회, 북토크 및 축하공연, 회원의 밤 행사 등이 이어졌다. 하재일 시인. 이성아 소설가 등이 참여한 북토크에서는 저서 ‘모과는 달다’, ‘유대인극장’에 대한 감상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임현진 소프라노와 정경량 목원대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 시간을 가졌다. ‘책풍’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밤’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깊어져 가는 가을에 이번 북콘서트가 국화향기와 함께 문학의 향기를 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6일과 11월2일 토요일 오후 고창 꽃 정원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음악회’는 꽃 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꽃이 가진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높이고, 치유 문화도시 고창을 알리기 위해 고창군 관내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음악회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팬 플롯, 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등 꽃 그리고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악기가 연주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변재현과 첼리스트 변재홍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가진 전자 바이올린과 전자 첼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고창읍 노동저수지 아래 위치한 고창 꽃 정원에는 심신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는 보랏빛의 버들마편초를 비롯해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꽃이 만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꽃 정원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꽃과 음악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 유발로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유 문화도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를 운영했다. 대구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중 하나인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총 5개조로 나뉘어 오전에는 조별 2개의 공공기관 홍보관 및 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진로 체험과 토크쇼, 꿈끼락 어울마당에 참여했다. 방문 기관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지역사회 연계형 진로체험으로 학생들이 마을의 직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까지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빛전력기술단(대표 김성겸)은 지난 18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하였다.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5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성겸 대표는 “올해도 부여군의 인재 육성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여 지역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세도면 간대리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세도면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인사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세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2018년 최종 선정되어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에는 △세도면 어울림센터 건립, △세도 중앙길 조성, △부흥로 경관 정비 등이다. 이번에 준공된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회의실, △찜질방, △휴게실 등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서, 세도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지역 자원이 될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 1층 상담 부스에서 마을세무사가 이대·신촌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예약자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무료로 대면 상담을 받았다. 또한 예약을 했지만 영업장을 비울 수 없어 상담을 못 받은 상인들에 대해서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안내해 필요한 시간에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홍제골목형상점가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6차례 진행했으며 최근 이를 이대·신촌 상권으로 확대했다. 한 상인은 “상가 운영으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 및 주민분들의 세무 고민 해결을 위해 관내 4대 권역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 결의와 화합,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 자율방범활동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많은 활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곽동원)은 13개 지대에서 24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은 청소년 동아리 축제 ‘제1회 산청유스페스타’가 지난 1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구성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5개 동아리(환경, SNS 타로, 봉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한 감정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 산청군 꿈드림 소속 이삭 청소년의 가야금연주, 산청고 밴드 ‘쌈’, 신안초 밴드 ‘라온하제’, 신등고 밴드 ‘더울림’, 덕산고 밴드 ‘헤이데이’, 단성고 밴드 ‘태준이와 아이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밴드 ‘크레센도’와 댄스동아리‘아이리스’등이 무대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음악적,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밴드 ‘웅스밴드’가 우정출연해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청중 한 학생은 “산청에도 이렇게 멋진 청소년 밴드가 많다니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축제가 계속돼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