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순군은 12일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으로 화순군은 올해 3월 생활공원 분야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화순군은 2024년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주민지원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재정비를 통한 생활공원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동구리 호수공원 내 노후된 운동․편의시설과 수목 등을 재정비하고 잔디마당, 수변전망마당, 산책마당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13억 5천만 원과 군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경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목포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목포문학상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제16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적으로 목포에 연고를 둔 문학인들이 참여한 목포작가상 분야에 총 102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본상에는 소설집 『살아남은 자들』(홍파랑, 목포)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작품상으로는 시 부문 '감자젖'(유원희, 서울)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작 『살아남은 자들』은 한국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기후 온난화와 이주자 차별과 같은 오늘날의 문제들을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는데, 하나의 모티브를 서사화하는 능력과 이야기를 끌어가는 추동력이 주목을 받았다. 작품상 수상작'감자젖'은 시적 이미지와 언어감각과 상상력이 탁월했다. 특히 표제작은 “방을 껴안으면 / 영정사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관련해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지평이 진행하는 이번 공청회는 당초 추석 연휴 다음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휴 다음날인 점 등을 고려해 그 다음 주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목포·화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마련을 위해 진행된 1, 2차 의견수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10월 말 부터 11월 초 최종 정부추천 대학 결정을 위한 평가·심의의 핵심이 될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먼저, 순천시에서 열릴 동부권 공청회는 오는 25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되고, 서부권인 목포시에서는 다음날인 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된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목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51개소에 3,176면을 조성했다. 또,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의 빈 공터를 활용해 소규모 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민 참여 임시 주차장 63개소 1,001면을 조성 ·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올해도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당동 빗물펌프장 인근 등 4개소에 9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6개소에 100면의 동네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총 10개소 195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면적이 협소한 목포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토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어려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하당CGV영화관 옆 공영주차장, 용당1동 공영주차장 등 원 · 신도심 3개소에 411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 · 공유지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군이 12일 순창제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순창제일고, 순창고, 동계고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주)대상 순창공장, 사조산업(주) 순창공장,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대표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창제일고는 이를 통해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순창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발효바이오, 농생명스마트팜, 영상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특화 과목을 개설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내 대학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은 11일 향토회관에서‘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의장,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눴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 기념식, 특별 강연, 그리고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상대상은 여성단체 11명, 읍면 지도자 11명, 공무원 1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기념식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양성이 함께하는 웃음특강’이란 주제로 개그맨 이용식 씨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 씨는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 속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42명에 대한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임용식의 대상자는 올해 9급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들로, 행정 21명, 시설 9명, 농업 4명 등 9개 직렬 46명 중 임용유예자를 제외한 4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실무수습으로 임용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하여 MZ세대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심 민 군수는 일일이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 실무수습증 및 꽃다발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서 한 가족으로 함께 일하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훌륭한 일꾼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데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에서‘2024년 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6개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 담당자와 근무 경력 5년 미만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 창의력 팀빌딩 활동,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밀양시가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이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돼 왔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은 그동안 여러 성과를 내왔지만, 기존 사업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앞으로 각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들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과 경제산업과, 건설과, 안전관리과, 건축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전기·가스·시설 분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시설·불법 적치물 유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여건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 또는 개별 점포에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인화 광양시장, 임채기 시민복지국장, 전남도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문품이 전달된 곳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32개 사회복지시설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진상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명절에도 가족 방문이 어려운 입소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복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시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