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에서 울진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정원권 등 전문강사들이 참여했다. 농업현장에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교육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일터 조성교육으로 4회 진행했다. 주요 일정은 10월 28일(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11월 1일(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11월 5일(농약 안전사용 교육), 11월 19일(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의 안전인식 개선 및 안전재해 예방관리 실천능력 향상으로 각종 재해로 인한 인사 피해와 재산상 손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 20년을 맞은 왕피천공원은 울진의 중앙공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05년 친환경엑스포 행사 개최를 위해 조성된 공간구조 그대로 공원으로 활용되다 보니 공원 이용 목적에는 최적화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엑스포 행사 당시의 유휴 공간이 존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특히 직선적이고 단절된 구조로 인해 왕피천, 수산송림 등 뛰어난 생태자원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울진 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역 최인접 관광지이자 울진의 얼굴인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새단장 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리노베이션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 내용에 따르면 공원 공간을 전면 재구조화한다. 기존 왕피천 생태자원의 장점을 부각하고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예측한 한파에 대비해 주민의 상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운영한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고지대, 취약시설 등 상수도시설물의 가동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한파에 대비하여 시설 자재를 사전구입 및 비치해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상시유지하고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 등 수원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지원으로는 각종 비상에 대비하여 비상급수차량 8톤 및 3톤이 대기중이며, 관내 유관기관[울진소방서(비상급수지원), 한국전력공사(가압권역 단전 감시)등]과 협의,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동파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계량기보호함, 옥내부동전 등의 가정 시설물에 비닐과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관내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파방지(보온)등을 철저하게 하도록 읍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를 통해 홍보중으로 주민들의 동파방지를 위한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로 동파 등에 따른 일시적 단수가 발생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22일 3일간‘치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3월에서 11월까지 센터에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열린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이다. 센터 직원들이 운영하는 10개의 프로그램과 외부강사의 5개 프로그램이 9개월간 진행됐으며‘작은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증상 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그밖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이 깃든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2024년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은 학계, 종교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 친화 경찰이 정립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행정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미호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정윤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강필여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성진 울진광염교회 목사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울진해경의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인권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인권단의 자문을 경청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점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3월부터 운영해 온‘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의 마지막 행사는 매화면 산불대응센터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오산1,2,3리, 덕신1,2리의 5개 마을 어르신 2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울진군새마을부녀회, 매화면새마을부녀회, 손사랑봉사회, 울진사진벗들, 후포적십자봉사회, 개인 봉사자 등 26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재능나눔 봉사도 병행했다.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재난지역 및 관내 10개 읍·면에서 16회 운영됐고, 64개 단체 4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2,9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한해동안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 부터 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제3회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은 지역민 화합의 한마당이란 제1회 포GO 페스티벌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고객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5일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펼쳐졌다. 흥겨운 음악과 무료로 제공된 맥주 한잔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울진국악협회의 고구려 북소리, 각설이 타령 등 새로운 무대로 흥겨운 축제가 됐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이 함께 참여하여 ‘울진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포GO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상생하는 울진만의 특화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11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울진 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진의 산과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다양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울진바지게시장의 특화 먹거리 신메뉴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장의 인지도 제고 및 기존 음식 점포의 메뉴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요리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본선 진출자 9팀 중 외식 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울진 물가자미 회튀김), 우수상 1팀(울진 미역 리조또·가자미감자볼), 장려상 2팀(울진대게 만두 전골, 울진 소라 비빔국수)을 선정했다. 특히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플레이팅 맛집을 선정하는 별점스티커 평가를 통해 대회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재탁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울진바지게시장은 공산품 위주 점포에 비해 먹거리가 빈약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어 시장 발전과 특화먹거리의 발굴을 위해 이번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