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절차가 종료된 플라이강원(현(現) 파라타항공)과의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 항공사업 유지협약서'를 해지하고, 서울보증보험에 계약해지에 따른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모기지 협약을 해지한 사유는 크게 2가지로, 첫째는 기업회생 절차를 거치면서 모기지 협약 의무이행의 효력이 상실됐다는 점이다. 협약서의 효력은 기업회생계획이 인가되고 금전상의 회생채권으로 변경됨에따라 효력이 상실됐고, 이행보증금(금전채권)에 대해서만 효력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도에서는 보증보험증권 4억 원 감액 시기(2024. 10. 28.) 도래 전 이행보증금 청구 조건인 협약해지를 이행하고 보증기관(서울보증보험)에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둘째는 협약서 4조에 따른 계약의 해지사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협약서 제4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업자가 협약기간 중에 부도, 합병, 매각, 기타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이 계약 제2조에서 정한 모기지 의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되거나, 이행할 수 없음이 객관적으로 분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개그맨 조래훈이 21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사람의 위촉을 확정하고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미스트롯3 준우승 출신 인기가수 배아현은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과 고향사랑기부에 대해 배아현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고향인 남원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인재 양성 등 좋은 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위촉된 조래훈 씨는 KBS 3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개그콘서트, EBS 뭐든지 해결단, 국방FM 조갑경의 오늘도 좋은 날, CBS 올포원, tvN 드마라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다. 현재 KBS 개그콘서트, JTV전주방송 가보리 시즌3에 출연하며 각종 축제 MC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되신 두 분을 진심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47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고, 각 소방서 별 참가선수 7명으로 구성된 각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심판단이 이를 평가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드론 활용한 누출된 화학물질 정보파악 및 현장지휘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신속대응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영주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 칠곡소방서, 상주소방서가 우수상,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경연대회 개최로 누출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건강한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자기경영 헬스케어 특강과 함께 ‘10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초부터 쉼 없이 바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건강을 한번 점검하고, 더 행복하게 활동적인 삶을 살기 위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강으로 무대에 선 정성훈 대구한의대 교수는 ‘자기 경영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우울증, 무기력 등 사회 구조적 질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충전하고, 스스로 감정과 마음을 조절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타인 의존적 건강관리에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력 훈련을 통해 잠재된 창조력을 발현하는 심신 통합 건강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운영 청년정책과 주무관 외 직원 5명이 무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도는 2,08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도의회에 11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666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2024년도 마지막 추경으로 중앙지원사업의 변동사항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잔여 예산을 정리하여 최종 편성됐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추가 수요 반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65억원, 0-2세 보육료 60억원, 주거급여 32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17억원,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16억원, 장애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12억원, 장애인연금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업종별 상생협약 일자리 창출 사업 19억원, 시군 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5억원,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1억원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비를 편성했다. 또한 영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151개 마을 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 간에 상호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개회식을 비롯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백현기 무주군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고장 무주는 지역발전이라는 명제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 읍면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이장들이 뜻과 역량을 모아보자”라고 밝혔다. 무주 요대마을 전기 이장과 무풍 은일마을 이제현 이장, 설천 내양마을 박삼용 이장, 적상 하조마을 백동인 이장, 안성 정천마을 여환열 이장, 부남 상평당마을 양정규 이장이 모범 이장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이장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무주군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이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 ‘금상’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수여하는 것으로,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된 무주상상반디숲은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무주의 산세와 어우러진 외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가유산 보물 한풍루(무주읍 소재)의 처마선을 모티브로 지붕을 부드럽게 구현한 것은 물론, 사방으로 트인 아름다운 조망과 일조권 등의 기능적 측면을 충분히 확보한 건축물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시설 내부도 복합문화시설다운 면모로 공간별 특성을 살렸으며 이용객 편의에 맞춘 쓰임새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환경적 특성과 정체성, 그리고 실용성을 담은 공공건축물로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취득을 돕기 위해 20일 율곡농공단지사무소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경남 서북부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과 경남도립거창대학, 신성범 국회의원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MOU는 19일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체결된 협력관계다. 4개 군과 거창대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거창대학 강사진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율곡농공단지 사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 한국어 교육과 숙련기능인력 비자 취득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장기체류 가능한 숙련기능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2019년에 수립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달라진 지역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2029년까지의 중장기 관광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천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관광 진흥·개발 계획, 기존 관광자원의 정비·보완 및 활성화, 신규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 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최근 관광 경향은 ‘휴식과 쉼’, ‘힐링’, ‘원포인트’, ‘나만의 장소’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이 될 것이므로, 관광업계 종사자, 군민, 관광객, 군청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림1004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기석 아림1004운동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림1004운동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는 10월 4일을 아림1004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기념행사에서는 중동어린이집 원아와 두나미스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림1004운동 활동 영상 시청, 아림1004운동 후원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아림1004 후원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림1004운동 기부자 중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석재조합(주), ㈜장원목재, 제일애드산업, 카페쿠쿠오나 박애정미소 5개 기관(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팔순잔치 기념 기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