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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성 안심 시설 94곳 대상 ‘민관경 합동점검’ 전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여성 안심 시설 9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 5개소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89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점검에 동참했다.

 

먼저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은 여성·아동을 비롯한 구민이 범죄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의점으로, 경찰 신고 및 출동 등과 연계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곳이다.

 

점검반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관리 상태, 근로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편의점 내 비상벨 작동 시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은 여성 대상 택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설치된 여성 편의 시설이다.

 

점검반은 무인택배함 주변 환경 안전 상태, 사용법 안내 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꾸준한 관리·점검으로 민간자원과 경찰서로 구축된 ‘지역안전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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