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8건(원안가결 7, 수정가결 1)을 의결했다. 제310회 정례회는 6월 9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19일(목)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 의회사무국과 칠곡군 실·과·소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 질의·답변”을 실시한 후, 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 이후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남은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상승 의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올해 첫 태풍이 역대 5번째로 늦은 태풍으로 기록되며 여름철 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6.16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약목면 소재 피엠씨글로벌(주) 이현만 대표가 칠곡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더욱 감동적인 소식은 이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칠곡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다시 칠곡군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현만 대표는 “제2의 고향 칠곡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이 답례품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환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고향사랑 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깊은 지역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더욱 살기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그마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소속 의원과 사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효자면(백석리, 명봉리), 은풍면(금곡2리), 감천면(벌방리, 진평리) 등 수해복구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로, 세천, 제방 등의 복구공사 완료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복구 사업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시공 내용, 향후 유지관리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점검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는 배수 체계나 사면 정비 상태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지적되어,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영구 의장은 “이번 수해복구 사업장 현장 확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으로, 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의성 관내 9개 보훈단체 지회장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지원청과 보훈단체 간의 상호 이해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그 뜻을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의성군지회 문승래 지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 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대형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전파 △대형 산불 발생 시 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관정 등 농업용수 무상사용 지원 △소방 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저수지 주변 기반 시설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대응 자원화, 현장 대응 속도 향상, 공공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도시 경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역사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경복궁에서는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고궁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참가 청소년은 “책이나 방송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보니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동체 내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자전거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기 주입, 펑크 수리, 기어·체인 점검 등이 가능하며, 고가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중구 한마음순회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6월 26일 삼덕교회 ▲9월 4일 동막교회 ▲9월 2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10월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0월 30일 성지교회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자전거를 점검받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신천 자전거 수리센터(신천서쪽자전거길 443) ▲대신동 자전거 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를 운영 중이며, 간단한 수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개마을과 감응사 일원에서 대구대학교 DU행복나눔 봉사단 90명이 참여한 2박 3일 청년농촌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은 잡초 제거, 돌담길 정비, 문화 체험, 그리고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을 가꾸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초가 주변의 마른 풀을 정리하고 마을 입구를 단정히 다듬으며, 전통경관 복원에 직접 나섰다. 특히 한개마을과 감응사를 이어주는 숲속길(600m)을 따라 진행된 ‘소원돌탑 쌓기 체험’은 하이라이트로, 청년들은 시험, 건강, 진로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 개의 돌에 정성을 쏟으며 나만의 돌탑을 쌓았다. 비가 내리던 날에도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마을투어를 하며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SNS에 공유하며 한개마을을 젊은 감성으로 홍보했다. 또한 90명이 마을에 머무르면서 평소 비어 있던 고택, 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간이 숙박공간으로 재해석되며 마을에 활력이 불어넣어졌다. 주민들은 “한개마을이 체류형 마을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월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성공적인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행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철규 농업연구관(담양, 죽향, 메리퀸 개발자)으로부터 죽향 딸기의 품종 개발 배경과 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이어서 지역 내 우수 재배농가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담양딸기우수종묘증식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죽향은 일본 품종을 대체할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수출 경쟁력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령군 딸기 산업에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죽향 품종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고령군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해 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11시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저력있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각 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