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방문해 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의 실태 및 도박 중독의 위험성 인식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강화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를 통해 학업 부진, 정서 불안, 가족 갈등, 대인관계 악화 등 도박 중독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소년기에 작은 호기심이 평생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유혹에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울진과학체험관에서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8주간 제4기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10월 4일은 휴강하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치부(만 5~7세) 3개 과정(30명), 초등부 2개 과정(20명) 등 총 5개 과정, 5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실험과학 ▲익사이팅로봇 ▲블록로봇 ▲3D융합 ▲창의로봇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분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근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지역에서 학교 밖 과학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교실을 통하여 어릴 때부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결핵 ZERO를 위한‘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 요양 3‧4‧5등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결핵균 전파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울진군은 검진이 가능한 노인복지시설 중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선정된 기관으로 찾아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 결핵 유증상자의 경우 추가 객담 검사까지 실시하거나 안내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결핵실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연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핵 없는 지역사회,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65세이상 어르신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Certificate of Membership)’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개최 기간 중인 9월 10일 밤(한국 9월 11일 오전)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받은 것이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 받은 지정서는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일원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하고 환영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지질공원이 홍보부스 운영, 학술발표, 국제협력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대표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의회는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복남 의원이『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의 개선과 울진군 맞춤형 결혼 및 청년 지원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했으며, 박영길 의원이『신한울 2호기 방사능 누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 중지 등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군민의 알 권리 보장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과 한울원자력본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상정했고, 9월 17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차 추경예산보다 574억 5천 7백만 원 증액된 8,126억 8천 5백만 원 규모이며, 9월 12일 오후부터 9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의 달, 우리 도서관에서는 먼저, 울진의 북부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책읽다 패밀리’ 행사를 진행한다. 일상 속 가족들의 독서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도서관 밴드게시판에 응모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유명 작가와의 북토크 강연, 지하에 전시된 그림책 원화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9월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울진의 중부권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찰칵!’ 행사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공공배달앱 먹깨비’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1,6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9월 현재 가맹점 245개소, 누적 주문수 27만건, 총 거래액은 67억 64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4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은 5km(479명), 10km(1,116명)와 하프(947명)코스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도로와 울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푸른 동해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은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전신의 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 관광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18일 울진군청 민원과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인한 수혈 인구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헌혈을 원하는 군민(16∼69세)은 모바일 신분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군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그 가족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일이다”며“헌혈 문화가 울진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농업회사법인 혜성㈜’의 권나영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숙련기술인 식품가공분야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은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식품가공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권 대표의 지역 자원 활용 및 기술적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권 대표는 10여 년간 식품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서리태콩부침개, 현미누룽지, 멍게홍합살미역국 등을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상품기획과 품질개선에 앞장서며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권나영 대표는“지역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권나영 대표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