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21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래서시의 짜오토(贾涛·40) 부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김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래서시는 인구 72만의 도시로 중국 산둥반도의 교통 요충지이자 116개 해외기업 투자 공장이 위치한 대외 개방 도시로 중국 내 100대 경제 도시로 선정될 만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다. 또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과 같은 습지생태공원이 있으며 2015년에 이어 2019년 세계 레저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김해와 산업, 물류, 스포츠, 관광 등 다방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래서시 대표단은 중국 청도 현지에 진출한 자동차 솔레노이드 밸브 국내시장 1위이자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김해 소재 ㈜유니크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신설 투자 면담을 진행했다. 홍태용 시장은 래서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기업 교류와 상호 투자뿐만 아니라 산업, 물류, 스포츠, 관광 등 두 도시의 공통 분모를 활용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6월 17~19일 열린 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도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를 포함한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등록인원은 1,048명으로 지난해 371명 대비 약 180% 증가했으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6개국 주한대사관, 제임스 밀러 미국 아르곤연구소 부국장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세대 참여를 유도한 도민 친화적 포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 참여 세션을 비롯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논의하는 청정(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0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청년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며,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서 7년 이내 창업한 청년(18세부터 39세) 사업자 40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연동 하룸헤어 대표를 비롯한 청년 창업자 26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남구신문에도 임차료 지원 대상 청년 창업자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매달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지원이 청년 사업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 사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수리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한도배, 장판 시공,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소외된 주거 취약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른 기업과 개인들에게도 훌륭한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지난 2013년 협약 이래 2023년까지 총 1억 9백만원의 예산으로 1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홍천한우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천늘푸름 한우 농촌 체험행사가 8월 21일 홍천축산농협생축장과 서석면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홍천군한우협회, 홍천축산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홍천한우와 홍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들은 이날 찰옥수수 체험장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과 시식 행사를 마쳤으며, 이어 홍천축산농협생축장을 둘러보며, 한우 사육 현장을 견학하고 먹이 주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홍천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국 종축개량협회 강원지원 김병습 본부장, 강원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정연복 강원지원장, 전국한우협회 박진근 홍천군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따듯하게 맞이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홍천 한우와 홍천군 농 특산물이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맺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도농 교류 행사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4억원을 증액한 1조422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0.9% 증액한 1조43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0.2% 증액한 11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0.1% 증액한 226억원, 기금은 증액 없이 242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하천 정비 및 수해복구 14.4억, △도로정비 및 사면 복구 13억, △재해 응급복구 장비 임차 9억, △호우 피해 구거·수로 등 정비 8.5억, △농로·소교량 호우 피해 복구 7.4억, △하천·세천 수해복구 6.6억, △저수지 보수 5억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세, 지방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옹벽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조례 제정을 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3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범 운영하여 단지별 사업비의 80%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동구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하여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자력정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이 안전한 유지관리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톡톡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서구 취업 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찾은 자립청년, 다문화 이주여성, 장애인 등 주민 1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취업 후 서구로부터 ‘100일 케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이다. ‘100일 케어’는 서구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후 정착할 때까지 100일간 직장생활을 모니터링하며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취업자들의 직장 정착률이 시행 초기 66%에서 올해 상반기 72%로 증가했으며, 서구는 중도 퇴사자들에게도 재취업 상담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 모씨는 “퇴직 이후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구하려니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해 컴퓨터 사용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상담사분이 친절하게 직접 전화로 알아봐주고 취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연락해 잘 다니고 있는지 챙겨줘 너무 좋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 모씨는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느라 파트타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성지역 기업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기업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 ‘독도는 한국 땅’ 문구와 독도 사진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 뒷면 독도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 측이 이를 거부한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개념 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자 사람들의 주문 폭주가 이어졌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와 있다.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으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섬섬바이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점 기업인 ㈜섬섬바이오는 새싹삼을 비롯해 편백나무, 비자 등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