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최근 체육계 내 아동 폭력 등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윤리센터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문체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체육계 폭력 ‘무관용·일벌백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최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계는 이제 성과와 함께 인권도 중시하도록 전환해야 한다. 어떤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존중, 안전하게 다루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는 총 19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인권침해 관련 신고는 105건으로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윤리센터, 경찰청과의 공조를 강화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권보호관 확대,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 상담 인력 보강, 체육계 인권침해 전수 실태조사 등을 통해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인권 보호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제5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제조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체적인 AI 도입이 가능한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AI 도입에 장애를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기업과 기술기업 간의 선순환적인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소 제조기업 AI 대전환 ➊ 수준별 맞춤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자율 제조 선도모델을 육성한다. 중소 제조기업의 규모와 수준에 맞춰 스마트공장 등으로 구축된 디지털 전환 기반 위에 버티컬 AI를 단계적 도입하고 전문가를 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0월 24일 오후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의 일환으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일대 약 685만m2 면적(여의도 2.4배)에 총 3.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AI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도시와 산업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방면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서울 송파~하남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서울방향 직결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 객산터널~국도43호선 신설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하여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하남교산지구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3기 신도시의 하나로서,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족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핵심 기반”이라며 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거듭 주문했다. 또한, “‘29년 첫 입주자가 예정된 만큼, 대광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과 어려움을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4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양식품 공장을 찾아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자리는 다음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무대를 향한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기 위해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개최됐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삼양식품의 지능형·친환경 생산 현장을 찾아 전 세계에 한국인의 맛을 알리고 있는 수출 제품의 공정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완전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물류창고와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앙통제실을 참관하는 등 스마트 제조 기술의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현장에서 이어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 등 민간 참석자와 함께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과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논의‧발표했다. 먼저, K-컬처 열풍과 함께 세계 식품 트렌드로 자리잡은 K-푸드의 인기와 수요를 지속하기 위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2030년까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혜경 여사는 한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에 동참했다.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는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거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행사이다. 김혜경 여사도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서울공예박물관 앞마당에서 ‘#한복해요’가 쓰인 팻말을 들고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반가워하며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홍보하러 왔다”며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때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박물관 앞마당에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상냥히 인사를 건네며 한복을 소개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는 학생과는 한복, 한국어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복을 입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김혜경 여사와 시민들은 서로가 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중인 10월 24일 낙동물길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를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에 최근 입주한 제3법인(경북청과) 현장방문에서는 매출 및 고용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사업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안동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월 실시하는 깔따구 유충 검사 결과 황금정수장에서 유충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즉시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에 상황을 보고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결과, 24일 최종적으로 깔따구 유충임이 판명됐으며, 시는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장 시스템 점검과 시 전역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유충 발견 직후 시는 1단계 응급조치로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농도 강화, 시동방수 실시 및 정수장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즉각 시행했다.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중이며, 이달 중으로 유충 필터 보강 등 2단계 응급조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의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황금정수장 수돗물 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음용 시에는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10월 23일 어르신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경로당 인근 부지를 매입해 새로 건립한 지상 1층, 연면적 81㎡ 규모의 신축 건물에서 진행됐다. 기존 웰빙경로당 부지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가칭)서구유스드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서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인근 부지로 이전·신축했다. 서구는 이 외에도 비룡경로당과 중리경로당을 신축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두 개소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웰빙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 건강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마스터클래스(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의 모든 것)’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의 국내외 발생 현황 ▲집단 발생 대응 사례 공유 ▲실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관리 방법 ▲역학조사 실무 입력 매뉴얼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라는 응답이 97%, ‘향후 유사한 교육이 있을 경우 재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99%로 나타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 전문가 박재연 소장을 초청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 수업,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재연 소장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신학대학교 대학원 죽음 교육 상담 전공 교수,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부모’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의 명사를 초청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식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