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농업법인의 적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조사다. 조사 대상은 의성군 관내에 등기된 농업회사법인 232개소와 영농조합법인 235개소 등 총 467개 농업법인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합원 및 주주의 농업인 요건 충족 여부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부동산업 등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등이다. 특히 농지를 활용한 투기 행위나 부동산 매매업 등 법령 위반 가능성이 높은 법인은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여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며, 실태조사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법인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소규모 제조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과 개선, CEO 면담을 통한 경영진 안전 의식 제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체별 안전보건관리 핵심 7요소 중 상당 부분이 개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기간 동안 의성군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유도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3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군 새마을한마음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존 상반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와 하반기 ‘지도자대회’를 통합해 진행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18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들에게 정부 및 지자체 표창이 수여됐으며,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은 장진상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군수 및 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종합평가에서는 안계면 새마을회가 2025년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단촌면 새마을회가 최우수상, 다인면 새마을회가 최다수집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마을운동 사진전’에서는 읍·면별 활동 모습, 환경정화 현장, 봉사 실천 사례 등이 전시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2월 2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 교육장에서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농업기술센터 영양사, 의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성군 먹거리정책 방향과 그간의 성과 ▲2026년 추진 계획 ▲학교급식과 지역농업 연계를 통한 상생 방안 논의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성군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과 그동안 분산적으로 운영되던 먹거리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조달하는 공공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과 안정적인 지역농업 기반 마련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들은 “의성군만의 차별화된 학교급식 지원정책과,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지역먹거리계획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2일 비안만세센터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회원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되새기고, 관내 전역에 건전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이동열 사무국장(믿음의집)의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특강으로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회원 간 화합 한마당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단합을 다졌으며, 폐회를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김영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기초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공정한 사회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르게살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방자치 유공 ▲취약노인 보호 유공 ▲균형발전사업 성과창출 유공 ▲산불진화훈련 우수 읍면 ▲민생회복소비쿠폰 평가 우수 읍면 총 5개 부문에서 19명의 공직자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정흥수 강사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과 대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관계의 핵심이 되는 대화 방식 이해부터 상대의 마음을 여는 질문법, 설득과 보고의 기술, 나를 지키는 현명한 표현법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흥수 강사의 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긍정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설득은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일상과 업무에서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2월 10일 오전 11시에는 백조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채워줄 브런치 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ilitary Marches, Op.39'와 'Salut d'amour', 가브리엘 포레의 'Après un rêve',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No.5', 윌리엄 볼텀의 'Graceful Ghost Rag(우아한 유령)', 여인의 향기 OST로 널리 사랑받는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등 세계 각국의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국 가곡'첫사랑', '엄마야 누나야'까지 더해져 한국과 유럽, 라틴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에는 바이올린 김홍연·안세훈, 비올라 경희설, 첼로 김홍민 등 실내악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김효준이 연주와 더불어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꿈 스케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드로잉을 전문적으로 배우며 진로를 설계해 온 값진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성과공유회는 ▲플리마켓 ▲특별강연 ‘안동 AI 디지털 동화 세상’ ▲작품 전시회로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플리마켓을 통한 청소년 작품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이름으로 기부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며, 특별강연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4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 안동시 장애인단체 슐런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0명의 장애인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목표 지점까지 도달한 개수로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집중력과 전략을 요구하는 종목으로 장애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게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단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봄학기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 라인댄스, 영어회화, 스마트폰활용, 서예교실, 하모니카 등 총 43개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1월 12일~4월 24일까지 15주 동안 수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210명이며, 각 과목별 수강일정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월)~5일(금)까지로 회원증을 지참해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실버교양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 및 무료영화․노래교실 등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질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