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에서 울진임업사관학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울진임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의 제6차시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임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영주 부석사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탐방 ▲국립산림치유원 수치유프로그램 체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임업의 다변화와 산림치유, 자원순환형 임업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울진임업사관학교는 울진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임업인 전문교육으로, 울진지역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총 7주(5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마지막 7차시 수료식을 앞둔 실습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영농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현장학습이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부가가치 창출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 및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은 내년 본 사업 시작에 대비하여 시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성군은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돌봄 추진체계를 확대하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통합돌봄전담(TF)팀을 구성했다.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 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서장이 직접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 구조대를 순회하며, 'SAVE ON-SELF SAFETY(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AVE ON-SELF SAFETY’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경찰관 스스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SOS는 전통적으로 타인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이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구조자(해양경찰)’ 역시 구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시 말해,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에게 SOS를 보내며 자신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자율적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관 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점검하고, 동료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뢰 있게 보호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0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열린 ‘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의 공동 주최와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주 가야산을 널리 알리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고,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산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가야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야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2026년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지난해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으며, 최종적으로 2026년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2026년부터 국가대표로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며, 진천선수촌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남구청 사격선수단 감독은 “곽나경 선수가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이름을 달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남구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단 전체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3일 수성구 욱수골 봉암누리길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둘레길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11번째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대근농약사 김대근 대표의 ‘김천 9호(경북 189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분할 기부하는 개인에게 부여되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김대근 대표는 지난 2022년 이후 김천에서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회원으로, 이번 가입으로 김천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가입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재호 김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김대근 대표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천 출신의 젊은 기업인 김대근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그는 부친과 함께 ‘김부자종합농약사’를 운영하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매월 정기 기부에 참여했으며, 최근 새로 문을 연 ‘김대근농약사’로도 그 나눔을 이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 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국 국내·외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에는 기사경기, 기창경기, 마차경기, 권승경기 등 총 15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또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고령 대가야의 기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월 27일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이월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이월사업 사전심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는 이월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제도로, 연말에 이뤄지던 이월사업 사후 검토방식이 아닌,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대응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월사업 사전심사제의 첫 시행에 맞춰,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을 미리 점검·조정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정비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추진상황과 사유를 점검하고, 부서별 문제점을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