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33개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85억 원을 추천했으며, 추석을 맞아 18억 원을 추가 증액한 45억 원을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사를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 신청(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이 가능하며, 추석자금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다. 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원시가 29일 11시에서 16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추석 선물 기획전 ‘공감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14개소가 참여한다. 지역 상생의 따뜻한 가치를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선물세트는 총 50여종으로 남원 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하여 전통 기름류와 한과, 유기농 누룽지, 참도토리묵, 모차렐라 치즈떡, 수제맥주와 전통주 등 다양하다. 예비마을기업 지리산농부협동조합은 직접 농사지어 가공한 비타민 과실차 시음회를 진행하고,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세트를 기획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푸드 열풍을 타고 미주와 호주 대륙에 진출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본가의 비법을 살린 추어탕과 장어탕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현장 행사에는 남원 사회적경제기업들과 결연 맺어 3년째 SNS 홍보 및 마케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부의 세수 감소와 건전재정 기조로 남원시가 긴축재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0년째 방치돼있던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가 드디어 새 주인을 찾게 돼 안정적인 세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매를 시작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36번째 입찰 시도 끝에 지난 7월 15일에 매각이 결정, 최종적으로 8월 26일 공매대금 1,651,726,000원까지 완납하면서 새 주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리산하이츠콘도(지상12층, 지하2층, 객실153호)는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성장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경영 애로를 겪다가 코로나19 등 경영환경 악화로 휴·폐업을 거듭하며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쳐왔다. 상황이 이렇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장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지리산하이츠콘도 활성화를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 하이츠콘도의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장점을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방안도 강구해온 바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이에 따라 하이츠콘도를 최종 인수한 ㈜남광랜드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성실·유공납세자 11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지난년도 정기분 지방세 1건이상 납부한 개인으로 추첨일 현재 체납사실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해 100명을 선정했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연납부액이 300만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 대상자로 선정방법은 성실납세자와 동일하며 10명을 추첨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철원사랑상품권 5만원권,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되며, 동일하게 NH농협은행를 통한 대출금리 0.1%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실·유공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의 하반기 문을 활짝 연다.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 정책은 순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간 최대 1,600만원이 지원되는‘대학생 생활지원금’은 대학생들의 학업 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첫 시행 이후,‘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지난해에는 1,145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이미 488명에게 8억 9천만 원을 지급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기준은 관내 초.중,고 졸업 시 대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학기당 최대 2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하여 고흥 유자를 활용한 한·중 합작 음료 개발 및 수출을 위해 산둥 불곤 그룹을 방문해 캉빈 회장과 만났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9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에서 중국 내 기술 분야 최고 장인이 연구한 해삼 추출물과 프리미엄 고흥 유자를 원재료로 개발됐다. 음료 레시피는 올해 6월 확정됐으며, 해삼 추출물 등 중국 원재료의 한국 정식 통관을 앞두고 있다. 음료 개발의 배경은 지난해 9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 공영민 군수가 고흥 유자를 활용해 중국 신제품 음료와 합작하여 새로운 맛의 음료를 개발하고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전남농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고흥 유자와 해삼을 원재료로 한 음료 레시피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풍부한 비타민C를 품은 유자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의 만남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고흥 유자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유자다운 우수한 품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령시는 2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이공사오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이공사오 보령 청년창업 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 촉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여 기업은 꽃차연, 무지개풍선, 밈미스튜디오, 쉘위파이, 차차도예공방, 카페이탈 등 총 6개 업체이며, 유기농 식용꽃과 천연허브와 건과일로 블랜딩한 꽃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키조개 마들렌, 김휘낭시에 등의 품목을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커스텀풍선과 차별화된 디저트, 도자기, 렌탈스튜디오 등 신선한 아이디어로 보령 창업사업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품 홍보 및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보령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목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에 대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4차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해 10월에는 인공지능(AI)메타버스센터를 개소했다.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협력해 구)목포청호중학교에 문을 연 ‘AI 메타버스센터’는 지역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에게 맞춤형 디지털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 등 2개 분야 3개 교육반을 6개월 과정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또한, 크로마키((Chroma key),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으로 누구나 시 공간에 구애없이 디지털 신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하고 지역주민, 학생, 재직자 등 약 2,500여명에게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특화된 체험 및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과 관련해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9월 1일부터 개정·시행한다. 개정된 규정의 핵심은 실태조사를 최소화하고 등급심사를 개선하여 기업 부담을 줄여 해외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지원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G-PASS 지정을 새로 신청한 모든 기업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왔지만, 9월부터는 기존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던 G-PASS 기업 등급 심사는 연 1회로 통일해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G-PASS 재지정 신청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이 불가했지만, 앞으로는 지정기간 만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시 재지정이 가능토록 했다. 조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조달시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 G-PASS 지정 심사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하기로 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규정은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액 수의계약 발주공사에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이 9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관내 업체 우선계약 시행 전인 2021년 91.2% 보다 5.2%p가 높은 수치다. 실제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에 역점을 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약 기회의 공정성,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수의계약총량제’도 도입했다.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 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업체에 계약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수의계약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종합‧전문 건설업 및 용역업체 등 950여 개 업체 정보가 수록된 '관내 업체 알리미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를 새롭게 보강해 곧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