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23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선정 결과를 축하한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단체에는 단체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자체와 함께 올해 총 160억여 원을 지원한다. ◆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예술 발전 방안도 논의 유 장관은 인증서 수여 이후 강원 삼척, 전남 장성,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단체, 지자체 공무원 60여 명과 함께 내년 사업의 개편 방향과 지역예술계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창단된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 유인촌 장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이 지역문화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에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각 단체가 국민의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흥행몰이를 하며 지난 17일 폐막한 가운데,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인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세계적인 축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한 것처럼,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9일)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달성 ▲축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를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축제 기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방문객 통계는 교통수단별 이용객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9월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한국 최초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는 공학의 근본인 역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개최돼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ICTAM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김희동 조직위원장(안동대)을 필두로 고한서(성균관대), 김현규(서울과기대) 공동 부위원장과 송시몬(한양대)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구광역시도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 위원회(KCTAM)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3개국, 3,500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2024~2027)’을 발표했다.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 15,000여 명, 높은 수요에 따라 세종학당 역할과 책임도 커져 전 세계 한류 확산과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 근로자와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신규 학습수요도 급증했다. 세종학당 학습자 수는 ’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간 약 300배나 증가했고 누적 학습자도 10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어 수요와 함께 성장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종학당의 운영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세종학당 현지 관계자 의견 수렴(’24년 3~4월), 혁신방안 포럼 개최(6. 3.),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24년 6월~7월)을 토대로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실현을 위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마련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팀의 사전공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연계행사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비 토크쇼’와 ‘관광 잡페어(Job fair)’도 진행된다. 이중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비 토크쇼’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주제를 다룬 독립영화 ‘이별여행’을 상영한 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중장년내일센터,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 잡페어’는 경력보유여성과 중장년층의 재취업 욕구를 높이고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행사다. 항공, 호텔,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기업이 참여, 구직자들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개막을 50일 앞둔 지금, 순창군은‘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곳곳에 아늑한 쉼터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도전 다함께 순창장류만들기’,‘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발효나라 1997’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도전 다함께 순창장류 만들자’프로그램은 11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축제의 핵심인‘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일 저녁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통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엄마도 꿈꾸는 여자였다’ 오페라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고 ‘선이오페라앙상블(대표 이은선)’에서 주최 · 주관하며 전북의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창작 시트콤 오페라를 공연한다. ‘선이오페라앙상블’은 클래식과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대중들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캐주얼하고 콤팩트하게 풀어나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꾸린다. ‘엄마도 꿈꾸는 여자였다’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엄마에 관한 이야기 인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서로에 대한 공감과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대 한국 가곡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마중’의 작곡가 윤학준과 작곡가 권성화의 곡과 함께하고, 출연진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로 구성돼 관객들은 ‘직접 찾아가는 공연’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한 개인 텀블러 지참자에게 무료 음료(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쿠폰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용기 내봐! 커피줄게”를 슬로건으로, 개인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200잔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부스에서 큐알(QR)코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서약을 등록하면 무료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 푸드트럭존 커피트럭에 쿠폰을 제출하고, 개인 텀블러에 음료를 받으면 된다. 또한 현장 행사 종료 후 이벤트 참여자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유성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4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는 전문 재즈공연과 함께 수제맥주를 시음하며 한여름 밤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휴양지 감성의 행사장 조성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규모를 확대했으며, 국내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인 ▲웅산재즈밴드 ▲카리나네뷸라 ▲고상지밴드 ▲박주원밴드 등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휴양지 비치클럽에서 재즈를 듣는 듯한 여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맥주 시음에는 다회용컵을 사용하여 생활 쓰레기를 대폭 줄이고, 지역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입구 게이트, 부스, 테이블 등을 만들어 목재친화도시인 유성구에 맞는 업사이클링 축제장으로 조성했다. 또한 유림공원 동편광장 맞은편 서편광장에는 재즈 버스킹, 재즈 댄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유성라라랜드’를 조성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3일, 6일, 24일 3회에 걸쳐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우리 여기, 문화의 뜰’ 9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동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립예술단이 공동 주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3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팬텀싱어4 준우승에 빛나는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협연으로 브람스, 드보르작 등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6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을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연출과 영상,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에는 국악 본연의 매력적인 음색을 전하는 대전시립연정국안단과 청아한 소리로 마음을 적시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신명나는 사물놀이까지 더해져 국악과 관현악의 트렌디한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