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문경 찻사발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담아내기 위한 사진 촬영대회로, 축제의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우수 작품들을 통해 찻사발축제의 명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이 황금연휴와 맞물려 사기장의 하루, 찻사발 빚기, 다례 시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야간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사진동호인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며 찻사발 축제 행사장에서 찍은 모든 사진이 대상이다. 작품은 총 4점 이내로 6월 11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에 응모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장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30만 원, 장려상 5점 각 20만 원 및 출품작의 20% 내외의 입선을 시상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4월 22일,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된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새(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보건지소 직원인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북보건지소는 2008년도에 신축했으나, 국도 59호선 문경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로 인해 건물과 토지 일부가 편입되면서 시설 훼손 및 보건지소로서의 기능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이전신축하게 됐다. 산북보건지소 이전신축은 총사업비 2,535백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2,235㎡에 지상 2층, 연면적 451.74㎡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됐다.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 과(내과·한의과진료실)에서 치과진료실을 신설해 3개 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신체활동, 치매관리, 구강보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기획디자인 분야에 문경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교세 3억원, 시비 3억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액티브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오래여~점촌점빵길’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원도심의 익숙한 거리 ‘점촌점빵길’을 새롭게 해석해 생활권 주민과 상인이 주체가 되어 활력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커뮤니티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폐광도시 이미지를 벗고 활력있는 삶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고령층의 생활권으로 로컬브랜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점촌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 인프라를 설치 하는 등 주민‧상인‧전문가가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구도심 점촌점빵길이 문경 대표 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경북의 대표 로컬 베이커리를 한자리에 모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문경시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한다. 이번 빵 축제는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운영하는 '동네빵집관'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빵을 생산하는 ‘미니 동네빵집’을 운영하며, 문경 '삼일제과' 오미자 쌀 카스테라, '으네마켓' 문경 오미자빵, '고더스 커피 로스터리'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문경하루' 애플파이, '모글리 발효빵집' 호밀 지팡이, '솔트퍼핀' 문경약돌 소금빵, 대구 '삼송빵집' 통옥수수빵, '포아르' 코코넛 볼, '미소 띤 하루' 마시멜로 초코 구름빵, 구미 '최권수 베이커리' 우리밀 미니롤, '케익하우스 밀레' 우리밀 모카번, '신라당 베이커리' 베이쿠미 구미빵, 김천 '마루 베이커리' 앙버터 크루아상, '투마루' 호두먹빵, 경산 '섬섬밀밀' 활화산 빵, 울진 '오븐 이백도씨' 소금빵 등 대구·경북 20여 곳 찐 맛집 빵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는 절호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에서는 '제15회 문경새재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전용족구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 팀 600여 명의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되며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족구는 뛰어난 체력이나 기술이 없어도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족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영강 보행교나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 등 문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4. 14일부터 4. 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8명의 대표단을 꾸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취임한 ‘살라티가시 로비 헤르나완 신임 시장’이 문경시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새로이 공고히 하기 위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공공기관, 지역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국제교류 협력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시는 2015년부터 살라티가시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2023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후 국제 우호 도시 교육교류지원사업’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과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6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26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각 체육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검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게이트볼, 사격,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등 14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 4,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종목별 단체 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본 대회가 바쁜 일상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다양한 체육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2일 토요일 11시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윤진우, 윤윤서) 축하공연,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 먹거리존/판매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장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경북가수 맞짱전 메인 이벤트와 더불어 오미자, 사과 초콜릿 등 특산품 판매존과 닭날개 바베큐, 국밥, 국수, 전 등 먹거리존 총 31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하는 것으로, 노래경연대회 10회, 갈라쇼 3회를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으로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그 밖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주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올해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일 ㈜삼송비엔씨와 문경시 상권 활성화 및 우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삼송비엔씨의 상품개발, 브랜딩, 경영 노하우 등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문경시 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와 ㈜삼송비엔씨는 2024년 오미자 특화상품 개발 사업으로 오미자 쿠키 ‘오키’를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오는 25일~27일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 갈 예정이다.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이사는“문경시와 MOU를 체결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의 로컬 원재료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MOU는 대구‧경북 최초로 열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 등 관광지 개발과 더불어 먹거리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