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대구동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능 모의체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험 시간표와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학습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능 직전에 시행된 모의고사 문제지를 활용해 전 영역을 실제 시험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성돼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능 모의체험을 통해 동구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그간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릴레이 대입설명회 △모의면접 △수시전형 집중상담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또 제대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 힘을 보태고 계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향군인회의 숭고한 여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65세 이상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영양가득 건강한 한끼’ 요리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요리교실은 각 질환별 15명씩, 총 3회기로 진행되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영양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저염‧저당 및 균형 잡힌 식단 조리법을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있다. 특히 전문 요리강사가 진행하는 천연재료(쌀코지)를 활용한 소금 누룩·저염고추장, 양배추 물김치, 브로콜리 샐러드 등 건강식 메뉴를 직접 조리해보는 실습형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따라 하기 쉽다”,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스마트농업 온실에 토마토를 정식했다. 이날 정식에는 올해 12월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 9명이 참여해 서양계 토마토 ‘데이로스(Daylos)’ 4000주를 정식했다. 데이로스 품종은 봄, 가을, 겨울 완숙 토마토로 출하되며, 껍질이 단단해 햄버거, 샌드위치 등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바이러스에 강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금년 4월에 준공된 군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여 토마토 1작기를 재배한 바 있으며, 이번 정식은 내년 1월 창평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전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군에서는 이날 정식부터 토마토 분야 농업마이스터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양액제조 및 급·배양액 관리 △유인 끈 설치와 줄기 고정 △개화기 환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곁순 제거와 수형관리 △착과 후 과실재배 환경관리 실습 등 토마토 재배전 실습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10월 27일 11시 헌신9통 소공원(헌신동 260-13 일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9통 물방골 소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성된 소공원은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물레방아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산업화로 인하여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과거 물방골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됐다. 이복남 헌신9통 통장은 “우리 옛 물방골이 사라지면서 사라졌던 물레방아가 우리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다시 생겨서 감회가 새롭다.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시장님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삶의 터전을 이주해야 하셨던 주민들의 눈물을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닦아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공원을 잘 가꾸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0월 27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국내 대표 돈가스 전문 브랜드 ‘연돈’의 ‘김응서’ 대표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주시 출신 김응서 대표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돈가스 장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한 맛과 성실한 태도로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이 찾는 전국적인 맛집을 운영하며 견고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돈의 성공 비결에는 김응서 대표의 ‘좋은 재료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올해 상주쌀‘미소진품’을 연간 20톤 이상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고 있다. 밥맛과 식감이 뛰어난 상주쌀 ‘미소진품’을 사용함으로써 연돈을 찾는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깊은 맛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주쌀‘미소진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응서 대표의 성실함과 장인정신은 상주의 정체성과 잘 맞닿아 있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김응서 대표의 진정성과 대중적 영향력이 상주 농특산물, 관광자원 및 시정 홍보에 큰 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풍산읍 마애리 시유림 인근에서 진행되며,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12톤을 수집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공공산림 가꾸기 또는 숲 가꾸기 사업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으로 나눠주는 행사다. 시는 매년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지원하며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 또한, 산불 인화물질 및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3회에 걸쳐 3명의 전문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를 만나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활동 및 독서동아리에 흥미가 있는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1월 6일 19시에는 △그림책 전문가인 이루리 작가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11월 11일 19시에는 △서평․독서 모임 전문가 김민영 작가의 ‘함께 읽는 것의 의미, 책 모임의 즐거움’, 11월 13일 15시에는 △『KBS 1 라디오-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인 정여울 작가의 ‘문학이 필요한 시간,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동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28일 10시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만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독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서 모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동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은 올해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아 학예연구 사업 강화와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은 12월 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의 울림–서당으로 바라본 조선의 어린이 교육》을 통해 유교 사회의 교육 문화를 조명하고,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 중 박물관 관람료는 면제된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인문교양강연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열어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연은 전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마지막 강연은 11월 29일 열린다. 사전 신청자는 박물관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입장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이용자가 쾌적한 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조적 문제점도 보완했으며 전시 기기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해, 이용자의 관람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