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되었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혁신 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울진해경서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방제정에서 운용되는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 대형 방제장비의 작동과 방제창고 내 보유 중인 유흡착재, 유처리제 등 방제자재 관리·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을 진행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로 국민의 환경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자 수가 유행 기준인 8.6명에는 못 미치는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수치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연말에는 유행주의보가 발령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중 미접종자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추가로 울진군민 중 60세부터 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기관 종사자, 소방, 경찰의 경우 역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개월세부터 64세 면역저하자 및 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울진군청을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상·하반기 나누어 2회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처리 과정의 신속성과 공정성, 민원처리 환경 등에 5개분야 13개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총 669명(상반기 237명, 하반기 432)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3.3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민원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는 친절성 49.8점, 신속성 23.3점, 전문성 12점, 공정성 7점, 간편성 6점 순으로 상·하반기 통틀어 친절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울진군에 바라는 민원서비스 개선요구사항은 민원서비스 챗봇 도입, 민원직원 충원, 공무원의 성실한 답변과 민원서비스에 대해 좀 더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향상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단체협약 및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공무직 직원들의 기본급을 인상하고, 각종 수당을 조정하여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난임 치료 시술휴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무직 직원들이 울진군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요 내용 • 기본급 인상(2%) 및 각종 수당 조정 • 난임 치료 시술휴가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상생 협력을 통한 노사 관계 개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울진군 후포면 영신수산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신수산(대표 남영한)은 2024년 1월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울진사랑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바가 있으며, 2021년부터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을 울진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곳에 쓰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 회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하여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진군은 자연재해 등 정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이미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정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정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중매인, 관광객 등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에 입항한 자망어선 25척에 대한 대게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은 울진대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위판장에서는 중매인들과 어업들이 위판준비를 위해 대게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판된 대게 전체 물량은 11,167마리로, 금액은 1억 959만원이며, 마리당 가격은 최대 12,800원까지 형성되었다. 울진 대게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울진 대게는 전국 최초로 연안 어업인들이 자율 관리 어업에 참여하고, 일 위판 물량을 제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울진 대게는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판에 앞서 대게 풍어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예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생활 부담이 큰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4년 7월부터 보훈수당 군비 인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의결되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3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월 14만원,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100% 인상된다. 이로써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13명이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훈수당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울진군에서는 2014년 4월 【울진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및【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개정하여 참전유공자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해상공사 동원선박 등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실시하며, 황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의 사용 여부 및 관련 법적서류의 비치·작성 상태에 대해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내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 0.05% 이하, 중유 0.5% 이하(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 없이 0.5% 이하)를 준수하여야 한다. 황 함유량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 사용자 및 공급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박 종사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황 함유량 기준치에 적합한 연료유 사용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