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모두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모든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9개월 남짓이었으나, 올해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펀드가 빠르게 결성됐음에도, 민간자금 모집 실적 또한 양호한 수준이다. 당초 결성목표액인 7,835억원의 16%인 약 1,200억원의 자금을 추가 모집하여, 총 9,082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생·소형 벤처기업자본(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 2,300억원,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 1,900억원, 업력 3년 이내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창업초기’ 펀드 1,600억원 등이 결성됐다. 결성된 펀드는 벤처·스타트업에 투자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하반기 벤처투자 회복세를 이끌 예정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펀드가 결성됐다”라면서,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광주학교, 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 지역아동센터와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신의손’스포츠스태킹교실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는 스포츠로 눈과 손의 협응력, 반응 속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학생들의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생활체육 활동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에서 시범적으로 스포츠스태킹교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스포츠스태킹 교실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광주학교는 운영물품 및 강사비 등 재정적 지원, 서구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교육강사 지원,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장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스포츠스태킹은 아이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포츠스태킹을 알리고 나아가 서구 스포츠스태킹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3월 (사)대한스포츠스태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출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미국 LA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제품은 산양삼가공품, 여주환, 도라지청, 즙류, 청국장가루, 생강착즙원액, 부각 등 9개 업체 22종 농식품 76만 달러 규모로 미국 LA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9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지리산홍화인, △정가네식품, △진앤진푸드, △그농부, △용추골된장집, △지리산다원, △지리산마천농협이다. 한편 함양군은 2016년부터 8년간 미국 LA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번 수출선적은 지난 5월 10개 품목의 16만 달러 규모의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수출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출 선적으로 이어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일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와 이구형 ㈜지엔에스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정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미래의 희망을 함께 하는 것 또한 기업인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엔에스는 2012년 설립된 세제류 제조업체로, 자연 친화적이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2022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형 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우하이텍㈜과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할인 행사를 9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선할인 10%에 추가 5% 캐시백 적립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추가 5% 캐시백 지원도 10%로 상향 추진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적립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소요 비용인 29만 여 원을 나주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실제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8만7000원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혜택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9월2일 ㈜명가 최호순 대표는 정선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해 2024년 3호 고액기부자가 되었다. 농업회사법인 ㈜명가 최호순 대표는 “고향인 정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선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명가는 2011년 김치제조 및 판매를 시작으로 최고의 김치맛을 내기위해 공장을 증축하고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강원도 고랭지에 김치전문가 및 식품전문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하여 최고의 품질로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 명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정선의 취약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의 하나인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은 10t 이상의 고중량물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기반 로봇(AMR/AGV)의 제작 지원과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중량물 이송 장비에 대한 수요는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해신항을 비롯해 2040년까지 총 3조 4,000억원(신규 항만 471대, 기존 항만 1,800대, 대당 15억원) 이상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에 대한 현장 수요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국내 제조사가 없어 올해 4월 스마트 항만으로 개장한 부산항 신항도 해외 제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국 항만물류 장비의 국내시장 잠식은 제품단가 인상과 수리 비용 과다, 수리 기간 장기화 등으로 기업 부담 가중으로 이어진다. 이에 자동차 프레임,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센서 등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김해시는 지역 기업들이 AMR/AGV 제작이라는 고부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2024년 생산된 홍로 햇사과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거창사과는 거창의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순위 1위, 답례품 매출금액은 3,734만 원으로 농가에는 소득향상 효과를 가져오고, 기부자에게는 맛있는 사과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도 지역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중 답례품 제공 금액이 가장 높은 상품을 차지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사과 답례품은 4개 업체에서 제공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용 사과부터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사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만 원 기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3만 원으로 구성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거창사과 외에도 거창사과를 활용한 제품인 사과즙, 사과꿀빵, 사과버터 등 사과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총 38종의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인 거창사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명오(명성산업 대표)‧정진결(뉴M‧S 대표) 부자는 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명오 대표는 “추석을 맞이하여 비록 저희의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명오‧정진결 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성산업과 뉴MS는 2021년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율곡면 임북리에 위치해 PP포대 등 직물포대 제조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식물 카페 ‘플랜: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페’는 식물(플랜트) 카페의 약자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 확보하고 군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3천만 원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4명의 자활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단순 음료 제공을 넘어 반려 식물 판매, 원예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근이 고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탄탄한 자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