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자연보호협의회 봉화군지부와 함께 지난 18일 봉화군청 앞 광장 및 관내 상점가 일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군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강화하고, 특히 플라스틱 및 기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청 직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상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 홍보,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권유했고, 공공기관 역시 행사 회의 및 내부 활동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군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 행사, 공공기관 행사 등 모든 공적‧사적 공간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3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13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대회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박시홍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대회 기간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봉화군-부천시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1월 부천시에서 열린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상호 간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정립과 공직자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봉화군과 부천시는 1997년 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이은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은 두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로, 양 도시는 향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친선경기 개회식에서 양 지자체 공무원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인당 10만원씩 각각 5명이 상호 기부하며 두 지역의 우호와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게 다졌다. 2일차에는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의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봉화군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으로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실시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해 월 1회 이상 정기 점검, 의무설치기관 외 설치기관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응급처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은 전국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에서 주소지 상관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접종을 시작하며 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주민등록상 봉화군 주소지인 50세~64세 성인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의료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과 농협 중앙회가 지난 17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봉화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와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에서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각종 질환 건강 상담과 진료 및 약처방을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홍제그랑프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은 도시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 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2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지류형 월 50만 원, 카드형 월 7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월 1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봉화사랑상품권 구입은 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할인율 및 월 구매한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 교육기부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목표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익희 구미 신당초등학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교육기부로 정향봉화교육을 더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교장은 본인의 풍부한 교육현장 경험과 실제 교육기부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 교육기부가 가지는 힘과 가치를 따뜻한 언어로 전달했다. 연수 이후 이어진 협의회에는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구본광 교육실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단의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봉화지역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식으로 기획되어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내용을 공직 실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에 녹여내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감성을 입혀 공직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우리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본질적이고 확고한 가치다. 작은 원칙 하나를 지키는 태도가 결국 우리 군정의 신뢰를 지켜낸다.”라고 말하며 공직자의 청렴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렴이 군정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신규사업, 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정착, K-베트남 밸리 추진 활성화,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등이며 부서별 제안된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이 민선8기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공약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면밀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8기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농업·관광·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