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관세청은 12월 11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2026년 관세청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26년 관세청 중점 추진과제는 ‘미 관세협상 이행 등 신(新) 통상질서 대응을 위한 수출산업 지원’과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무역행위의 엄단을 통한 사회안전 수호’를 양대 축으로 구성됐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조치로서, 미국의 국가별 차등관세 부과체계 하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비특혜원산지 및 관세율 품목번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美) 관세당국의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내년 초 미국 관세당국의 관세청장(Rodney Scott) 부임 이후 아시아 국가 최초로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특혜원산지 관련 조치들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조선·바이오 등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산업과 케이(K)-뷰티·푸드 등 유망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별 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경북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지자체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전년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여 경상북도 내 6개 시군이 수상한 가운데 고령군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은 연중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기부한 소중한 성금은 주로 긴급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따뜻한겨울나기 지원금,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비 등으로 쓰여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욕구에 맞는 맞춤 복지사업 추진에 힘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받는 포상금 2천만원으로 내년도에 고령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복지 인식 개선과 민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층 고령군 복지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월 1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공무직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총 1·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객만족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인굿컴퍼니교육센터 박지우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청과 공감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일선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전화 응대 요령, 주의해야 할 표현과 태도, 상황별 응대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민원 응대 방식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직원들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대비 130억원이 증가(19.4%)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57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0억원 증가하여, 중·대형 사업 중심의 공모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이는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략적 공모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성과 ‘질적 성장’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 구축과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이룬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정책 방향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또한 단기 실적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티푸드플래너’ 자격증은 차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와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특히 데이츠넛츠롤, 곶감산도, 누룽지강정, 과일쌀강정, 모나카칩, 커피만쥬, 과일찹쌀떡 등 차와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기능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생활개선회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수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9억 7,800만 원 (13,004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기분 대비 39백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관내 등록 차량 수 증가와 연납 할인율 축소에 따른 연납 차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6월 정기분 일괄부과)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위택스 및 ARS 납부시스템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세제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음면 장2리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사업 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마을을 결정했다. 가음면 장2리는 2022년 의성군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이후 5개년간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마을의 농업환경을 진단하고 장2리 주민들의 다양한 농업환경보전 활동 및 마을 공동체 회복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빈집 정비, 공동 꽃밭 조성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 완효성 비료 사용과 제초제 미사용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 체계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림청은 ‘정부 업무보고’를 계기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육성한다. 중점 추진 과제는 국민안전 수호, 국민행복 증진, 산림산업 혁신이다. 산불 발생 시 기관 구분 없이 군헬기 등 모든 국가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조속히 초동진화한다. 지방정부에 지휘권이 있는 산불 초기 단계에도 대형산불 확산이 우려될 경우에는 산림청장이 신속히 개입한다. 산림청에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정책도 확대한다.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을 위해 농번기에 집중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기간을 가을철 수확기 이후부터로 연장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가까운 민가 주변에 올해보다 6배 증가한 120개소의 산불 안전공간을 조성한다. 산불 예방에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과 함께하는 산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홍소영 병무청장이 11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국민이 직접 작성한 ‘병역이행 응원 글’을 전달하고 병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를 통해 접수된 ‘응원 글’을 병사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청장은 병사식당을 방문해 병사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손수 준비한 간식을 병사들에게 건네면서 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헌신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병사는 “국민들이 보내주신 응원 글을 읽으며 제가 맡은 일이 정말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민들의 응원이 남은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대한민국 하늘의 첫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해드린 병역이행 응원 글이 격려와 위로가 되기를 바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럭키 컨퍼런스에서 ‘제2기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의 지난 1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최종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 활동보고회에서는 자문단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대학생, 회사원, 교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청년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12월까지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활동 사례로 기업·지역 주민 고충해결을 위한 현장조정회의 및 정책교류 간담회 참석, 대학생 대상 청춘신문고 등 여러 정책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 대변,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 실질화’ 제안과 같은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자문단원들의 활동 소감 및 정책 제안 보고, 우수단원 시상 및 활동증명서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