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3일 울진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은 경북도 내 군 단위 최초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출범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울진군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출범식에 앞서 열린 슐런 체험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슐런은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다. 본식에서는 장구 공연과 성악 무대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기 전달은 울진군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출범과 책임 있는 운영의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울진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체육인 발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 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의회는 6월 20일, 11일간의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제1차 정례회 회기 동안,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위하여, 회의장 안과 밖을 오가며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며,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각 반영하여 올해에는 보다 합리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6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하신 동료의원님과 자료 준비 및 현장 설명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집행기관에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한 중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설치류(들쥐 등)를 매개로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보건소는 고위험 환경 및 감염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신증후군출혈열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흡입하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신장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월〜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야외 작업이나 캠핑 등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 ▲설치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주위환경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정비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할 것 ▲감염 위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울진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6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오픈부 ▲지역 신인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함께 청정 자연·관광 자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청정 지역으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웰빙과 힐링이 공존하는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울진군 후포항 동방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 및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후포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130여 명의 인원과 선박 15척, 유회수기 2대, 오일펜스 380m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화물선과 대형 어선 간 충돌로 인한 해상 추락자 발생과 연료유(벙커유) 유출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선박 파공부위 봉쇄 △연료유 이적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제작업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군은 2025년 6월 19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진군수와 울진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일자리 학교교육 지원 사업, 학교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관련, 학교 재난(방사능)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진군 교육사업 재정 지원, 울진 학생 국제교육사업 성과보고회, 2025년 울진군 지원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울진군수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곧 울진의 미래”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도 “학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지자체와 함께 풀어나가는 협력 모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진의 교육력이 곧 지역의 생명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 및 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보육교직원 및 부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를 초빙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과 놀이 및 환경,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부모 상담전략을 강의하며 부모 대상으로는 영유아 발달과 교육 및 놀이, 바른 아이로 키우는 소통의 힘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꽃으로 공원 내 화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에게 풍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화단은 약 1,000㎡ 규모로, 에키네시아, 안젤로니아 등 여름철 대표 꽃묘 9종, 26,080본이 식재되며 여름꽃 특유의 선명한 색상과 달콤한 향기로 관람객의 후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내부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꽃 화단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정취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