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 앞에 놓인 지금.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체계화된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산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이라는 목표로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바로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대한민국에 철도국이 설립된지 130년만에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고속도로가 없고 교통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울진군은 철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 광역교통망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희망 울진을 향해 가는 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올해 개통한 동해선의 경우,기존의 누리로와 ITX에 이어 KTX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월 18일 울진감연구회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경남 창녕군 천복단감농원에서 정지‧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감나무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생장 관리 및 병해충 예방을 통한 고품질 감 생산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감나무의 생장 원리와 정부우세성을 비롯해, 영양생장과 결과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감나무 가지치기 시 끝눈을 제거하지 않는 관리법과 태추 감 재배 시 유의사항 등이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수꽃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선녀벌레 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약제 사용법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재배 기술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단감나무 재배 기술을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농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제공하여 가족 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고자 주 1회 2시간씩 8회기 운영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지친 보호자들이 나들이, 농업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 활동으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연 2회 운영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단지별 병해충 공동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9억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관내 벼 및 논타작물 재배 1,500ha를 2회 병해충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서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며, 농작물 품질을 저해하고 기상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 등을 6월하순부터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울진군 농업인들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 주재 하에 진행됐으며, 실무위원인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전년도 지방세 체납액 3,651백만원 중 1,178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진군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가상자산 등)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상자산,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129백만원의 은닉재산을 발굴하여 압류했다. 울진군은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금액과 체납유형에 따른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4일 먼저 인사하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절한 섬김행정을 확산하기 위하여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의 친절한 이미지 제고와 작은 인사 한마디로 방문객이 친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는 목표하에, 친절하고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 며 “앞으로도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도서·음악·영화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전국 오프라인․온라인)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된 1인당 연간 14만원이며, 관내 대상자는 4,340명으로 총 6억 760만 원이다. 기존 이용자 중 올해 발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없이 보유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12월 31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카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올해 신규 대상자, 2024년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는 발급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 전화 ARS에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2025년 정기인사 발령 및 주요 직위자 대상 보직 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직신고식은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8명과 2025년 정기인사로 신규 보직된 주요직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인사말씀 및 보직자 인사·자유로운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고식에서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많은 근무경험과 훌륭한 업무역량으로 주요직위자로 보직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해 달라”고 당부하며, “인사발령 관련 각 부서별 팀워크를 조기에 형성하고 구조역량을 발전시켜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25년 정기인사로 직원 176명이 전보·보직임명 되었고, 20일부터 발령받은 함정·파출소·사무실 등 근무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월 19일, 울진군 가족센터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진소방서와 울진군 가족센터 간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울진소방서장(서창범), 울진군 가족센터 센터장(김진숙)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소방서는 ▲울진군 가족센터 직원 및 시설 이용자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교육 ▲다문화가정 대상 소방안전용품 보급 등을 약속했고 울진군 가족센터는 ▲소방 활동 및 행사 수행을 위한 통역 인력풀 구성 및 운영 ▲다문화가정 소방홍보 대사 운영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협약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소방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가족지원 서비스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