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내외 총 1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미국을 비롯한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1,000명이 참여하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하여 개최되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인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5일 개최된 사전행사는 참가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1,3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6일 본 행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트’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양시의회가 킨텍스 호텔부지(S2 부지) 매각을 반대하고 나서며 시 집행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부담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킨텍스 방문객 소비활동으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킨텍스와 시너지 효과가 큰 호텔부지 매각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했으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일 부결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부결이다. 시는 즉각 반발했다. 2,250억 원에 달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해당 안건이 연이어 부결된 것은 제3전시장 건립 중단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내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2025년 630억 원 재원 투입을 시작으로 2026년 840억, 2027년 724억, 2028년 233억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시가 호텔부지를 매각하지 못하면 재원 부족으로 건립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이에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시의회를 찾아 “S2부지 호텔건립은 킨텍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2024년 경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도내 기업 69개 사(직접 20개, 간접 49개)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 2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채용지원관, 인재채용관, 창업홍보관, 직업정보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면접을 도입해 면접에 생소한 경력단절여성이 연습해 볼 수 있으며, 구직준비도・구직스트레스 검사,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며, 당일 현장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6일 구청에서 국내 메이저 시공자 8개사(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와 ‘강남구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정 불공정·과열 방지 및 정비사업 수주 문화 선진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인 압구정 2~5구역에서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빠르면 내년부터 시공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재건축의 상징인 압구정지구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시공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과거 시공권 수주전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금품 살포, 상호비방 등 낡은 관행이 번번이 일어났다. 앞서 압구정 3구역 설계자 선정 때도 과열 경쟁으로 설계자 재선정 절차를 거치기도 했다. 이런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전가됐다. 구는 시공권 경쟁 과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서울시 6개 자치구와 함께 손을 잡았다. 구의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철도 지하화 추진은 민선 8기 용산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지상 철도는 지역 양분, 교통체증, 주거환경 침해를 초래하고 지역 발전 한계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라며 협의회 동참 이유를 설명했다.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경유하는 서울 성북구 포함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성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성동, 용산, 중랑이다. 이들 7개 구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필형 회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4일 타지키스탄에서 수출상담회, 7일 카자흐스탄에서 K-소비재 판촉전, K-농자재 수출교류회 및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먼저 4일에 도내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10개 사, 농자재 10개 사, 섬유기계 1개 사 등 총 21개 사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타지키스탄 상담장 현장에서 총 1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 및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소비재에서는 △101동 마리에뜨(경산, 샤워기)는 BS사와 5만 달러, PC사와 3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고,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는 KS사와 5만 달러 및 MK사와 30만 달러, △목화당(안동, 침구류ㆍ화장품)은 A사와 5만 달러, △세제몰(경산, 세제류)은 KS사와 5만 달러, △풍기인삼공사(영주, 홍삼)는 T사와 10만 달러, 7개 社가 총 9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농자재에서는 △㈜알코메탈(경산, 원예용품)은 2사, F사, AL사와 총 5만 달러, △기운산업(경산, 농자재)은 U사, I사와 총 10만 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조립생산(파운드리) 기업과 팹리스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관계기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팹리스 챌린지’시상식을 개최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유망 팹리스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과 국내 조립생산기업(파운드리)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서, 이번 챌린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만 참여하던 이전과 달리, 팹리스산업협회가 제안한 국내 모든 조립생산기업(파운드리)의 챌린지 참여 요청을 DB하이텍과 SK키파운드리가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국내 모든 조립생산기업(파운드리)이 참여했으며, 선정 기업별 지원 예산도 최대 2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조립생산기업(파운드리),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유망 팹리스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에 대해서는 3개 조립생산기업(파운드리)이 시제품 제작 공정(MPW) 우선 이용과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특허청은 9월 6일 13시 30분에 태백호텔(강원 태백시)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강원도에 소재한 3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이철규 산자중기위 위원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문관현 도의원이 참석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난해 강원지역 지원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강원도 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둔 중소기업 53개 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식재산 지원을 실시한 결과, 이들 기업 매출이 지원 이전보다 31.8% 증가하고, 449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 88개 사를 대상으로 보유 기술에 맞춘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고, 지식재산 출원 전략을 조언한 결과, 그 이전에 비하여 매출이 17.9% 증가하고 44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성과*를 달성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우승희 영암군수는 6일 영암군청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 ▲다양한 시정시책 공유와 인적교류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 ▲문화, 예술, 체육,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 ▲청소년 및 민간차원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상호이해와 우의 증진 기여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 낸 서구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은 주민이 만족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자원을 공유하며 구정구호처럼 함께 우뚝 서고 더 크게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도시가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도‧농간 서로 다른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