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보건소 직원 14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5월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은 세계 금연의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도 동참하여 울진읍 소재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함께 실시 했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같은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소방서는 6월 2일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도입 화재진압장비 7종(중발포용폼관창, CAFS소화기, 하이브리드관창, 수벽노즐, 돌진관창, 셀라관창, 이동식자립방수총)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화재진압장비 7종은 차량, 밀폐공간, 전기, 선박, 산림화재 등 다양한 화재 상황에서 적응도에 맞는 관창을 선택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도입했다. 서창범 소방서장은 "화재 규모 및 형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방장비도 다양화되고 있기에 특성과 적응력을 고려한 장비를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울진군육상연맹 유승찬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축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뜻깊은 학생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했다. 이 날 대회는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난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 및 관심을 바탕으로, 경쟁을 넘어 협력과 도전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가 됐고,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들이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을 통한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동료애와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지난 5월 26일 한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응급사례 지원 및 자살예방 교육 지원 ▲울진지역 정신건강 관련 네트워크 협력 ▲한수원 임직원 대상 정신건강 상담 및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신건강은 안전한 근무환경과 지역사회 공존의 기본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한울본부 임직원 모두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상반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2025년 농업기계 안전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트랙터와 관리기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농기계에 대한 이해도와 조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트랙터와 관리기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장비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현장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울진군 관내 농업인으로, 농기계 초보자부터 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론교육과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업기계 사용의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9일 북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실시)에 따라 산사태 재난 대비 및 산사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울진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스마트마을방송을 통해 산사태 위험 알림을 받은 즉시, 대피소 담당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주관으로 산사태 예방 및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산사태 발생원인, 위험성, 전조현상, 대피소 안내 등 취해야하는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과 일본 산사태(시간당 130mm) 당시 상황 영상을 시청하며 산사태 대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9일까지‘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청년 활동을 지원하여 활력있는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활동 모임 팀당 최대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격기준은 19세∼49세 이하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울진군 소재기업 및 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정책개발, 재능기부, 자기계발, 봉사활동, 창업, 미디어 출판 등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울진군청 누리집이나 청년이끌림 누리집을 참조하여 울진군청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창업, 고용, 취업 교육, 주거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뒷받침하고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섬김의 보훈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의 보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확대와 보훈단체 자긍심 제고,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훈수당 인상·지급, △보훈단체 활동 강화, △보훈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예우의 실천 – 보훈수당 인상으로 생활 안정 기여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보훈수당을 100% 인상·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예우수당, 사망위로금이 각각 인상 지급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참여의 보훈 – 보훈단체 활동 강화로 자긍심 고취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들이 그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 활동 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울본부, 현대 컨소시엄과 신한울 3, 4호기 지역 상생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1일 첫 실무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지난 제1차 회의 시 논의된 내용에 대해 그간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등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상생협약 체결(24. 6. 12.)시 협약에 따라 시공사 인력 900명/일, 장비 70대/일 사용하고 있었으나 올해 5월 기준 공사 현장 인력 1,000명/일, 하반기 최대 일일 1,500명/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물품은 약 10억 원을 구입해 작년 대비 인력 11%, 장비 4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건설 현장 주변 도로 안전대책 강화, 군도 20호선 우회도로 조속 추진, 지역 장비 특정단체에 편중되지 않는 공정하고 균등하게 사용 협조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작년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상생 협약서 체결 이후 인력 및 장비 사용, 물품 구입 등의 증가로 지역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