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보경) 주관으로 지난 지난 18일 CGV대구한일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과 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동참해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을 함께 관람하며, 그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보답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윤보경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로 중구를 밝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이어지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인 GPA 서울총회,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설명회, 개인정보 미래포럼,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등 개인정보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핵심 현장마다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제3기 개인정보위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이 12월 19일으로 종료됐다. 개인정보위는 12월 19일, 제3기 대학생기자단 해단식을 열고, 총 16명의 대학생 기자들에게 활동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10개월간의 기자단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대학생기자단은 총 36건의 위원회 주요 정책 현장에서 국민기자로 활약하며, 총 126건(2024년 102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해지는 위원회 정책 현장을 풍부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2인 1팀 단위의 팀프로젝트 활동, GPA 총회기간 동안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개인정보위의 정책 방향과 역할 등을 정확하게 알리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개인정보위의 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가보훈부는 12월 1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실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4대 전략 및 8대 과제를 보고했다. 4대 전략은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훈보상, 건강한 삶을 지키는 의료복지,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보훈문화, 혁신으로 도약하는 미래보훈이며, 8대 중점추진 과제는 아래와 같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최소 2대(代) 유족까지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이는 뒤늦은 포상으로 보상이 1대에 그친 유족에 대해 그 자녀 대(代)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또한, 고령 참전유공자 사망 후 홀로 남겨진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8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 배우자 1만 7천여명에게 월 15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태일·박종철·이한열 열사 등 그동안 소외된 민주유공자를 예우하는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추진한다. 신속한 입법을 통해 민주화운동 사망·행방불명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새롬홈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기관 실무 책임자가 모여 농촌진흥사업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현장 연계를 촉진하고, 중앙-지방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도 있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학계 및 외부 연구자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듣고, 중앙-지방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R&D)(붙임1 참고)'과제수행기관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12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mRNA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중심으로 비임상 과제 등을 지원 중으로, 과제수행기관인 GC녹십자는 식약처에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 후 보완 절차 등을 거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목표로 과제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인체 등에서 수행하는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한다. 아울러 식약처 등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규제·재정·기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승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026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처우개선비를 매월 3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장기요양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요양보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직전 6개월 이상 연속 근무한 자 ▲전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자로,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장기요양기관 15개소에서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420여 명이 이번 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처우개선비 지원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19일 윤경희 군수와 5급 이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 맞춤형 별도 교육을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젠더발전소 소장인 허지원 강사가 맡아,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는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및 차별화된 정책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청송사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유통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만의 차별화된 유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무역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12월 19일 오전 ‘무역센터 수열 도입 기념 수열확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로 이 일대 트레이드타워, 코엑스, 아셈타워에 냉방용으로 공급된다. 이는 에어컨 약 7,000대를 대체하는 효과이며, 1만 4,763가구가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달한다. 물의 온도는 여름에는 대기 온도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이러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 냉각탑‧실외기를 생략할 수 있으며, 기존 상수도관을 열원으로 활용해 별도의 송전선로 설치 없이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무역센터 수열에너지 도입을 기점으로 현대지비씨(GBC, Global Business Complex), 영동대로 지티엑스(GTX)복합환승센터, 세종 국회의사당 등 향후 지역을 대표할 건축물로 수열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도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