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노인자원봉사의 대표적 축제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어르신의 꿈을 나눔으로 펼치다”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을 더 따뜻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인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봉화군지회는 지역의 유교문화와 수많은 문화재를 지켜온 고장의 전통을 바탕으로, 어른다운 품격과 애향심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봉화문화재보존 봉사단은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아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봉화의 어르신들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선비정신과 향토애를 바탕으로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춘양면 운곡천에서 버들치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다슬기, 붕어, 은어 등의 치어를 방류해 왔으며 올해 방류 어종은 버들치 치어로 선정했다. 마을어장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양어장에서 부화된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 7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버들치는 주로 계곡이나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의 지표종으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방류지인 운곡천은 맑고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여 방류된 버들치가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하천에서 토종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년 치어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사항 등 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봉화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외 작업 중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야외 제설 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박시홍 부군수는 “모든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위험 요소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백두대간수목원과 충효당 일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한-베 문화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군정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군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봉화읍, 재산면, 춘양면 3개 권역별로 생활베트남어 교실과 베트남 요리교실을 개설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약 60여 명이 참여해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을 탐방하고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 일대를 방문하며 봉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력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겨울딸기 ‘설향’과 ‘금실’을 정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금년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인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 딸기 자묘 5,000주를 정식했다. 설향은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농가에서 선호가 가장 높은 품종으로 국내 재배의 82%를 차지한다.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금실은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7.5%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군에서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된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 1동을 금년 1월 준공했다. 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는 지난 19일 봉화은어송이테마파크에서 ‘제2회 책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2권의 도서를 선정해 참여한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 음악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3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난타와 밴드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했고, 관람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 회장은 “책과 음악의 글로 마음을 나타내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책과 문화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봉화상설시장에서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걱정없는 봉화군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봉화군립노인요양병원 및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고양이 에코백 색칠하기 및 O·X 퀴즈존, 같은 그림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치매인식개선의 장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송이테마파크 공원에서 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하트호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봉화군새마을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을 상징하는 식물인 하트호야를 나누어 주고 자신과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 땐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위기의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생명사랑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트호야 나눔과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6일 물야면 실내게이트볼장(물야면 소백로 4557-15)에서 ‘봉화로운 문화극장’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어 3시부터 연극‘호랑이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 ‘호랑이 이야기’는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소화하는 레전드급 모노드라마로 진정한 배우 예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 경상도 시골에서 만주로 피신한 바우할배가 독립군 전투에 참여하다 부상을 입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호랑이는 바우할배의 상처를 핥아 치료하고 두 존재는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1999년 초연 이후 3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며 전국 각지에서 초청받고 있으며 관객과 소통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16명이 참가해 단체전 상위부 3위, 통합부 복식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를 비롯한 19개 시군 2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통합A그룹, 통합B그룹, 여자C그룹), 통합부 복식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총 36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상·하위부로 나눠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강학 동호회장은 “전용 구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준 동호회원들과 후원해주신 박현국 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