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에 개최한 정신건강의 날 '회복, 우리가 함께 걷는 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가 주최하고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체험관 ▲ 동료지원가의 당사자 회복 이야기 ▲ 회복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 저자 최의종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구 주민들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의 회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보훈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남구청, 대구지방보훈청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성경복중학교 및 경북예술고등학교, 남구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행사 안내와 캐리커처 그리기, 합창단 공연 및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제50사단 군악대공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공연, 남부경찰서 제복 및 싸이카 체험·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6.25전사자 유품전시·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1인극·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은 뮤지컬 갈라 공연 등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남도석사태권도 ‘이무회무’의 시범 공연, 이명희영남판소리 보존회의 청소년 판소리 공연, 트로트 가수 한강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기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지금의 눈부신 대한민국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남구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 신나는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이밍 체험행사는 지역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주최, 주관하여 남구 주민들의 체력 증진 및 한글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명품남구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년째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매년 상반기 대구앞산축제와 하반기 한글날에 꾸준히 개최되어 매번 행사 시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남구의 문화체육 환경공유 및 스포츠클라이밍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 개최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 80%, 현장접수로 20% 비율로 관내주민 우선으로 신청 받았으며, 관계자 및 가족들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자 170여명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맑은 가을날을 즐겼다.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가을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은 진드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접근 차단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여 진드기 제거하기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남구보건소는 구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고산골 맨발산책길, 앞산공원 등 남구 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하여 구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구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문상가시장 내 무더위를 해소할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하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인 구 예산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관문상가시장 5개 지구 아케이드 전체 약 600m 구간에 쿨링포그 46대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를 이용하면 인공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3 에서 5℃ 정도 낮춰주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도 줄여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관문상가시장은 인근에 서부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있어 유동 인구와 시장 이용 고객들이 많아, 여름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3 에서 4℃이상 높아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인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문상가시장이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24.1.27.)에 따른 중대재해 증가 추세에 따라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능력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난 10월 2일 드림피아홀에서 구청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중대재해의 증가 추세에 따라 구청 직원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재해예방 능력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전문강사(이재기 차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안전보건 의무 사항과 재해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및 판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단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유휴공간(3,798㎥)에 청년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의 부촌이었던 남구는 구도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수성구 등 인근 자치구 도시개발이 진행될수록 인구가 유출됐고, 특히 남구 내 대학교 주요 학과가 타구로 이전되면서 통학 체류 인구가 급감하여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남구는 예술단체, 청년예술인, 예술시설 등 문화예술 자원이 많은 반전 매력을 활용하여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지역특화형 문화 산업에 착안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남구 자체 재원을 더하여 총 26억 5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3월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업을 위탁하여 2025년 상반기까지 동산관 3개층, 3,798㎥에 창업보육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미디어갤러리 등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3D디지털·아트 청년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술 교육프로그램과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제22대 중남구 김기웅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남구청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조재구 남구청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등 20여명이 머리를 맞대어 구청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주요 핵심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국비 확보 공감대 형성 및 협력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 다 같이 누리는 『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 앞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 앞산 맘앤키즈센터 조성 ▲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등 5개의 국비 지원 요청 사업과 신청사 건립,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사업 설명 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기웅 국회의원은 “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8일 남구행복플랫폼에서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남구행복플랫폼에서 사회적기업 앨리롤하우스와 토브커피에이전시 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커리, 바리스타 체험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한 시간 동안 케이크 장식과 라떼아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남구행복플랫폼’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남구청이 조성한 공간으로, 1·4층은 주민들의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은 방문·전화(남구 앞산순환로75길 45-1)를 통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