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31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1994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의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및 유형별 장애인단체 종사자, 지역 공무원, 기초‧광역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조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 소비자는 선택권이 있는가”를 주제로, 17개 시도의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장애인 복지 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속 장애인의 선택권 현실과 과제’를 발표하며,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비교하는 지역별 브리핑도 진행된다. 소득 및 일자리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한나 연구원과 경기복지재단의 김용진 연구원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현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의 원장과 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보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유․보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이 연령이나 기관에 따라 단절되지 않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을 지원하는 교육을 뜻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보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보 이음교육의 의미와 실제에 대한 강의와 운영계획,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놀이 중심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과 교육 공동체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교사 간 협력 강화와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한 교육 효과 증대 방안도 깊이 있게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5일 성주군청에서‘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열고,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관광지 개발이 가능한 성주호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주호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투자 펀드는 민간 자본 유치와 공공 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도구로, 성주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고, 성주군은 이를 통해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탐색할 기회를 얻었다. 성주군은 지난 20년간 산림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이 제한됐으나, 2024년 8월 22일 성주호가 관광지로 공식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고, 개발에는 총 1,313억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민간 자본이 68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주군은 성주호 관광지 지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도는 ㈜올품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고 저출생과 전쟁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품은 15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01년 상주에 설립한 ㈜올품은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단계부터 도축, 제품생산, 유통, 판매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닭고기 전문회사이다. ㈜올품에서는 매년 노인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상주 교도소와 사회공동모금회에 닭고기 기부, 사랑의 밥상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후원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강기철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가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운동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15일 경북도청에서 다둥이 가정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과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도내 총 570명의 학생에게 3억 4천여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와 재단은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100명을(중학생 44, 고등학생 34, 대학생 22) 선정하고,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 6,000만원(중학생 40, 고등학생 60, 대학생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병우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둥이 가정 학생들의 꿈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지원이 도내 다자녀 가정에 큰 힘이 된다”며,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가 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와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했으며, 총 50억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도안동에 위치한 도안7근린공원 내에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로드와 친환경 황토 포장으로 조성한 무장애 데크길 약 4km가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교통 약자층(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숲과 나무의 치유 기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협약기관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나눔길 이용자들에게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으며 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대전 서구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0월 15일 14시 의성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 경상북도의회 최태림 의원 및 군의원, 청년단체, 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어람은 옛 석화장 여관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금성면 탑리길 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1층은 청춘어람의 로비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클래스룸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가 조성되어 개인 및 지역정착 기업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은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명상룸 등 휴게공간이 있으며, 4층부터 7층까지는 총 17개실의 숙박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숙박공간은 올 연말까지 의성군 살아보기 프로그램, 워케이션 체험 등을 위한 숙박으로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로 지역주민과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청춘어람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청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청구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사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지만, 주민조례(발안) 청구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 기회 제공을 높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온라인으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이통장 및 조직단체 회의 시 홍보, 권역별 홍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등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조례(발안) 청구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헌 의장은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음성군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더 능동적으로 행정에 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방법 등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적극행정 강사인 임규진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이 초청돼 ‘심심[心心]풀이 적극행정 쇼(show)’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음성군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포함돼 공직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법적 제약과 절차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유연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워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의 의사결정 속도와 대응력이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 행정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게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대구체고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공기소총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권대희 선수는 ▲인상 157kg 한국주니어신기록, ▲용상 195kg 대회신기록, ▲합계 352kg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궁에서도 대구체고 2학년 윤수희 선수가 여고부 60m, 7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고, 3학년 민여진 학생은 여고부 레슬링 F62kg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