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동구는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구민의 날을 맞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제36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우선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구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 구민헌장 낭독, 구정발전유공 구민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육군본부와 협력해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으로 찾은 호국영웅 故 김환곤님에 대한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는 구민의 날 홍보 팝업부스를 설치해, 48명의 유공구민들에 대해 캐리커쳐를 제작·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구민의 날 기념식은 동구의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오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봉사하시느라 무거운 어깨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2025년 전환사업과 지방도 사업 등 재정지원 건의를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방무 기획관리실장과의 면담에서 음성군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충북도에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예산담당관, 도로과, 수자원관리과, 체육진흥과 등 현안사업 관련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2025년 예산 반영, 신규사업 선정 등 충북도의 행정·재정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방문에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신규 전환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한강 권역 중점관리 오염지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백야 비점오염저감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3차) 예산 확보와 기업체 입주 증가, 소방병원 개원 등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의 해결을 위해 금왕-삼성 간, 평곡-석인 간,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재차 강력히 요구했다. 조 군수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따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장인식 청장은 15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천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 · 구조대 및 관할 해역 치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사천파출소를 방문하여 낚시어선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후 안전한 해양레저 질서 확립을 위해 낚시어선 10대 항포구인 팔포항 주변 낚시어선 영업실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사천구조대를 방문하여 구조장비 관리 실태와 긴급출동 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점검을 마친 남해해경청장은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출항 전 안전 장비와 구조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도구립예술단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0월 12일과 13일에 열린 제32회 영도다리축제에서 구립예술단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 체험 행사와 거리공연을 통해 그간 쌓아온 연주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소년소녀합창단은 주사위 게임과 퀴즈를 통해 합창단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아이들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도찬가에 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합창을 더해 화합과 감동을 선사하며 또다른 축제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다리축제에서 구립예술단의 공연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구립예술단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면서“구립예술단이 영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립예술단은 여성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봉사공연 등을 통해 구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절영회 이구 고문 외 작가 37인을 비롯한 지역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절영전 오픈식을 개최한다. 영도와 인연이 있는 미술인 모임인 절영회는 1986년도에 창립하여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배출했고, 현재 서양화가인 김종호 회장을 비롯하여 총 38명의 영도미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22회 절영전에서는 절영회원 37명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전시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영도구청 미음갤러리에서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절영전이라는 아름다운 전시를 매개로 영도 예술인과 영도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도약을 담은 ‘IFEZ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유곤 인천광역시산업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의 전략과 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다를 메워 도시를 조성한다는 혁신적인 상상에서 시작해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1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IFEZ 비전전략 2040 수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새로운 청사진을 완성했으며, 이 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번달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접수 대상은 구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 낭비 사례, 구 주요사업 개선사항, 기타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익명 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한다. 의견 접수는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작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전화문의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상세한 설명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천 의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여론을 수렴하여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동작구 발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5일 제418차 경상남도의회에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조례는 2021년 제정되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공동으로 지역 사회 교육을 책임지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협력과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제공해 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박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조례 폐지는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조례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유사한 조례를 제정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경상남도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2022년에 2만 명대로 감소했으며, 2027년에는 1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양질의 일자리, 주거 환경, 교육이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 10일 의창구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각 실·국·소장이 자리했고, 진해구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개최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년간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이 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초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수차례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구청장들과의 숙론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용을 다듬었다. 이날 발표한 사업들은 그 노력의 결과물인 셈이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혁신성장 사업과 생활 속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PPT를 활용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진해구민이 수년간 원했던 ▲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 중부지역 다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되는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정책입안자, 산업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함께 ‘질문으로 탐구 중심 수업 설계하기: AI와 교사의 협업’이라는 세션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다양한 웹앱을 시연하며 AI와 교사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한다.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는 2022년부터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교육용 웹앱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0여 종의 수업과 업무용 웹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