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당진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보호작업장 ‘민들레일터 제2사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민들레일터는 2015년 신평면에 개소해 판촉물 인쇄와 견과류 생산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시는 2021년 건립된 장애인회관의 유휴공간 261㎡를 활용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해 민들레일터 제2사업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민들레일터 제2사업장에서는 기존 생산품인 견과류 포장 및 판촉물 인쇄와 함께 LED 조명기구를 생산하게 됐으며, 10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이날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임경원 사회복지법인 민들레처럼 이사장, 조영재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민들레일터 근로 장애인들이 준비한 난타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근방 민들레일터 시설장은“장애인은 비장애인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곡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제는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고운골 난타 공연팀의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멋진 볼거리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는 마을별로 구성된 4개 팀(갈대팀, 강변팀, 새밭팀, 용소팀)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오전에는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대형 제기차기 등의 사전경기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돼지몰이 경기, 고무신 양궁,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낚시게임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됐다. 체육대회 외에도 가곡면민이 참여하는 화합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외래어 명칭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행복누림터’로 변경한다. 시는 시청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발표한 관내 외래어 시설 명칭들의 우리말 개선계획을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경축식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 ▲직장맘지원센터 ▲여성플라자 ▲세종형 쉐어하우스 ▲전의게스트하우스 ▲세종묘목플랫폼 등 8개 명칭을 다듬은 우리말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새 이름인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의 추천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했다. 행복누림터는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 외에도 있는 그대로 ‘행복을 누리는 장소’라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해 간결하면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됐다.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는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여성지원센터’로 변경된다. 또 여성플라자는 ‘여성활동지원본부’, 세종형 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우주경제시대, 대전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포럼․전시 존(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 ▲첨단산업·과학체험 존(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 ▲과학체험 존(엑스포과학공원) ▲과학문화 존(엑스포시민광장) ▲대덕특구 만남 존(대덕특구 일원)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18일 19시에는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과학문화포럼’ 그리고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대통령의 의료기관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이번이 12번째로, 그동안 서울, 경기, 충남, 부산 등 다양한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왔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암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9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인정받아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655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연간 3만여 명, 지역암센터는 연간 1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의 안내에 따라 3층 암병동으로 이동한 후, 주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병실을 방문했다. 3차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암환자 김영진(72)씨에게 대통령은 "얼마에 한번씩 치료받으러 오시는지", "며칠간 입원하시는지" 묻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5일 오동 숲속도서관의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시민공감특별상 수상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성북구에 있는 대표적인 생활권 공원인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1층으로 된 130평 규모의 건축물로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 중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존 정형화된 건축물을 탈피해 오동근린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하여 설계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1979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한다. 오동숲속도서관은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민공감특별상은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구는 상장과 동판 수상 후 15일 성북구민과 함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동판 제막식을 준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해외동포선수단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고향에 온 것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시는 동안 경남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경남을 찾아온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유계현 도의회 제1부의장, 박인 도의회 제2부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및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7개 해외동포선수단의 단장과 체육회장, 임원,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술단체 ‘천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환영사, 내빈 축사,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찬란한 백제문화를 간직한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도내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도내 주요 관광지 배경 포토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시군별 디저트 등 특산품 시식과 귀여운 캐릭터 전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식전 공연에선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밴드 몽돌, 한국케이팝(K-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KBS 특별기획 3부작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서울대 야구부가 고교 최강 덕수고를 상대로 동점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KBS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연출 최승범 작가 신여진 이하’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 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이를 위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함께’ ‘자본주의학교’를 연출한 최승범 피디와 ‘청춘불패’, ‘한끼줍쇼’, ‘슈가맨’, ‘하트시그널’ 등의 신여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는 20년 숙명의 라이벌, 도쿄대 야구부와의 교류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뜨거운 여름날 캠퍼스 합숙소로 모여 코 앞으로 다가온 도쿄대 교류전을 치르기 위한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돌이 가득한 운동장을 가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모두 한마음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대학 수시 모집 과정에서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 관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고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과 관련해서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이 지금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으로 지정학적, 전략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든 선진 국가들이 아세안에 관심을 가지고 정상 지도자들도 대화를 하기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아세안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아세안 지역 국가들이 소득 수준도 올라가고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세안 입장에서 시장 규모도 크고, 거리도 짧고 정서도 비슷한 한국을 중요한 대화 상대국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아세안 지역의 국가들과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무위원들에게 “아세안 지역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과도 소통과 교류를 하면 공부도 되고 새로운 기회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