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4일‘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21일간의 운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약 4주간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응대,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출된 정책 제안 중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이 현장 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5분 자유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울진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박람회 운영 개선 전략’, 우수상은‘울진이 도시로 왔다!(도심 속 팝업)’와‘네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농어촌버스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정체험단 활동이 단순 근로 경험을 넘어 군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울진의 미래를 청년과 함께 만들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십이령을 넘나들며 물건을 나르던‘바지게꾼’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바지게꾼 한마당’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지게꾼 복장을 한 NPC(Non-Player Character)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퀘스트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 참가자는“NPC와 함께 바지게꾼 놀이를 하면서 울진이 옛날에 어떤 곳이었는지도 알게 됐다”며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있어서 좋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구조 자원을 확보하고, 해양재난구조대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민간 구조세력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박구조대 확대 ▲파트너십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박구조대 확대를 위해 수난구호참여자와 레저보트 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응급구호키트 등 구조 물품을 지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는 드론 교육기관, 레저·서핑 사업장 등과 협업해 우수한 민간 구조세력을 모집, 해양재난구조대 인력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울진해경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MZ세대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포스터·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해 어촌계·레저사업장·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울진·영덕·포항 커피숍과 협업한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로 간접 홍보 효과도 노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민간 구조세력을 확보해 해양재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울진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바다 안전을 지키고 인명 구조에 헌신한 공로로 해양재난구조대 한명효 대장과 손태규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명효 대장은 지난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장으로 임명된 이후,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 합동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해양 구조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해양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손태규 대원은 평소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8월 2일 오후 3시 57분경 울진군 기성면 망양해변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익수자를 발견,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쳤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두 분의 헌신과 용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드는 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8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울진교육지원청 협조로 관내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면접 스피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학을 준비하는 면접 상황에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자기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척도 사전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 시 준비사항 및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피치 기술, 실전 면접 준비 등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피치 교육시간에는 실제 면접 장면을 상정한 모의면접과 피드백, 자기소개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고, 발음, 자세, 눈빛 등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진로설계지원 사업의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 내 운영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울진점과 죽변점에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SW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 희망재단과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아동들이 코딩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은 블록 코딩, 미니게임 제작, 간단한 로봇 제어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또래와 협력하여 자기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지원 거점 공간으로, 놀이·교육·돌봄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는 울진점 또는 죽변점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단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과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금강송사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 김천시 선도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사과 과실 크기 조절 및 수세 안정화 기술 ▲대목 방향과 수형 관리 방법 ▲밀도와 가지 형성의 관계 ▲재식 거리의 중요성 ▲토양 분석 기반 비료 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강송사과연회 회원들이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을 직접 체득하고, 지역 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 타 지역 우수사례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 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244백만원과 사업소분 476백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울진군은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20세에서 64세까지의 의료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448명(2025년 6월 말 기준)이며, 검진항목은 혈액검사·흉부 방사선 촬영 등 10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상담 전화로 일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개인별 문자·우편물 발송 등으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검진기관은 울진군의료원·오차드요양병원·누가의원이며, 검진을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인 구급함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우리 군민이 건강수명 연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검진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여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관장은 캠페인 슬로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뒤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교육청수련원과 협업해 경상북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며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연안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총 43회에 걸쳐 3,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부모의 양육 불안을 줄이고,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