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청송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의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나, 혹시라도 급하게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없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집행부에도 꼼꼼하게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심상휴 의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회 진행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과 자료 준비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회의는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5년 2분기 주제 설명 발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청송군협의회 주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통일 열망은 식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일수록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제21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협의회의 여정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1기 자문위원님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이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마중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청송의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와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월막하천)에 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7일, 선발된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 교육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에 안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도 전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석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 내 각 시·군 청소년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연합발대식은 청소년위원의 다짐 선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정책 반영 결과 공유,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기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 주동근 작가의 창작 활동과 청소년기의 경험에 대한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진로 탐색, 창의 예술,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부스를 체험하며, 청송군에 도입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정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청소년활동과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송에 적합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읍 부곡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지역 지정(안)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철민 교수가 ‘특별재생지역 지정(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종하 청송군 도시농촌활성화센터장, 정영태 벽상엔지니어링 대표, 신영삼 애플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업이다. 특별재생지역 지정 요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단일 면적 100만㎡ 이하, 피해 규모 100억 원 이상(기반시설 20억 원 이상, 주택 60억 원 이상)인 지역으로 정해져 있다. 청송군은 향후 국토부에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 고시한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1,243만 원, ▲(주)너와농업 회사법인 대표 정영수 500만 원, ▲청주시새마을회 500만 원, ▲㈜태화금속 상수도 보호통 100개(8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최근 산불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향기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밸러국제아로마협회의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자연의 향기를 통해 산불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불면, 공포 등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페퍼민트, 라벤더 등 아로마 오일을 직접 바르고, 향기를 들이마시고, 깊게 호흡하며 향기가 피부 세포에 스며드는 향기 치유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으며, ‘편안한 숨’, ‘꿀잠’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성껏 수제로 만든 화장품이 선물로 제공되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