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영대병원네거리 일대에서 대명2동 통우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행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영대병원네거리, 남구청네거리, 안지랑 네거리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와 접하는 보도의 경계선으로부터 5미터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횡단보도 3개소는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횡단보도의 인근 동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행자 간접흡연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힐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보행자와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와 네거리 인근 보도블럭의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함께하여 ‘횡단보도는 금연구역’이라는 주민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시설 금연구역 경계가 기존 10미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윤정)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지원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 잘 키우는 기술 감정’이라는 주제로 100여 분간 진행됐다. 정윤정 연합회장은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들이 세상과 원활히 소통해 감정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부모님이나 보육 교직원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부모님, 교사들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보탬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양시는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봉강햇살수련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캠프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 캠프에는 광양지역 초중고생 40여 명과 광양 10·19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에는 김양임 광양 10·19 연구회 회장의 여순사건 특강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조별 토론, 여순사건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리에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과 여순사건과 관련 문제를 풀어보며 지식의 깊이를 겨뤘다. 퀴즈 후에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여순사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희생자와 그 가족을 기억하고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친교 활동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면담을 통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의 기틀이 될 도산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이날 천영기 시장은 직접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박성택 차관에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정을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특구 중 핵심사업으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투자 유치를 통해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약 135만평) 부지에 오는 2037년까지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으로 구성된 복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호텔·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숙박·기업 체류시설(약 4,400여 실)과 UAM 관광투어, 인공해변, 수중미술관, 각종 전시관·전망대 등 문화·예술·관광을 망라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계획돼 있다. 시는 해당 투자지역 중 67만 5천평 규모를 국내 제1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흥중학교는 최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한글 반포 제578돌을 맞아 ‘제26회 동두천시 학생 시 낭송제’를 개최했다. 시 낭송제는 아름다운 시어와 운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됐다. 행사 당일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유관 기관장, 초·중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10개 팀과 중학교 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신흥중학교 이창성 교장은 “시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라며, 시를 낭송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가진 자신감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한글 반포 제578돌 기념으로 열린 시 낭송 대회가 ‘한글’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고 음악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드메탈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 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 방문 및 상태 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평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1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2번째이다.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 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종문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회장, 김희신 열린효경원 회장, 이정순 생명의 빛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껏 모은 성금이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농협 구리시지부는 15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8월 같은 장소에서 첫 운영 시에 얻었던 50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번 더 추진한 것으로,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 부의장과 시의원,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 홍준기 농협 시지부장 등이 참여하여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경기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홍준기 지부장은 “구리시청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농가에게 큰 도움을 드리는 동시에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구리시 역시 우리 농산물 소비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18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 그 이상 즐기고 나누는 평생 학습, 학습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구리시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계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구리시 평생학습의 성장과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평생교육 진흥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올해의 평생학습대상을 선정한바, 개인 부문에서는 도비 지원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갈매동주민자치회)과 직업체험 프로그램(바리스타)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설미란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홍보·체험 부스 운영의 기관·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구리시지회’가, 우수상은 ‘한국전래놀이보존회 구리지부’가 수상하였으며, 홍보·체험 부스 운영의 학습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은 ‘미래환경을 생각하는 모임’이, 우수상은 ‘전래놀이연구회 검정고무신’이 수상하였다. 공연·경연대회에서의 최우수상은 ‘동구동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천초등학교는 2024년 10월 16일, 경기도교육청과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하였다. 이번 챌린지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참여하여, 경기교육 및 유네스코의 미래 교육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초등학교는 2021년 유네스코 네트워크 학교로 지정된 이래, 세계 시민 교육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토론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서 인공지능(AI)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은 임진강 생물권 보전 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태 탐구 교육과 더불어 탄소중립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천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