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7억 4천만 원(국비 5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복지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서구는 ‘AI 딥러닝 분석을 통한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및 다가구 주택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쓰레기 사각지대 문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객체 인식,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AI,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자원순환과가 협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3년 장기 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쓰레기 관련 데이터를 딥러닝 분석하여 구민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이 10월 15일 2024년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를 기념하는 전시회 ‘백화난만(百花爛漫)’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예향 전남의 거장 김영태, 김형수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들이 제작한 대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조선대학교미술관과 여러 개인이 소장한 작품 총 68점을 엄선했다. 김영태 작가는 1927년 함평 출생으로, 전남의 첫 미술대학인 조선대학교 1회 졸업생으로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김영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각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구상회화를 고수하면서도 유연한 시각과 기법으로 후학들의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 전남 미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평생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최근 작품도 함께 공개했다. 김형수 작가는 1929년 해남에서 태어나, 한국화의 대가로서 전통 회화의 기법을 계승하며 진경과 사경 산수화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진경과 사경 산수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화면구성과 수묵 담채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한국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풍을 끊임없이 모색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0일~11일, 1박 2일간 정읍시 일대에서 2024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4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성북구와 정읍시 청소년을 상호 초청해 1박 2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북구와 정읍시의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자매결연 협력의 일환으로 2019년 정읍 방문의 해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원동력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돌아보고자 정읍시에서 처음 진행됐다. 지난 9월 6일~7일에는 정읍시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하여 성북구 근현대문학관, 선잠박물관, 옛돌박물관, N서울타워 등을 관람하며 성북구 및 서울시의 역사·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성북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성북구 청소년 30여 명이 정읍시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정읍시에서의 첫 번째 날에는 동학농민혁명유적 탐방, 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대구체고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공기소총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권대희 선수는 ▲인상 157kg 한국주니어신기록, ▲용상 195kg 대회신기록, ▲합계 352kg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궁에서도 대구체고 2학년 윤수희 선수가 여고부 60m, 7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고, 3학년 민여진 학생은 여고부 레슬링 F62kg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난 9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43개 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장학을 실시한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말하며,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전국 최다인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총 43개 원을 시범학교로 지정했다. 컨설팅은 공·사립유치원장과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시범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색 교육·보육과정 운영,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등에 대해 시범학교 교직원과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 컨설팅 장학을 통해 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과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그동안 ▲회계 컨설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이후 12일부터 종목별 대회가 진행 중인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김해시 선수가 출전 중인 하키(김해하키경기장), 씨름(김해문화체육관), 복싱(김해학생실내체육관), 육상(김해종합운동장), 댄스스포츠(김해동부스포츠센터) 경기장 등을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안선환 의장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진행 중이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령군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 100세 이상 인구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2년 연속 '8위'이며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다.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인구 현황'을 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23년 7634명으로 조사됐다. 시·군·구 중에서는 전남 고흥이 10만 명당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령군은 56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의령군은 2022년에 49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는데 2023년에는 7명이 늘었다.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는 합천 다음으로 순위가 높으며 2022년에는 의령군이 경남 1위 장수마을이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95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수 노인'을 공경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서 장수축하금을 100세에 100만 원을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20여 곳 있지만 95세로 연령을 낮춰 100만 원을 지급하는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배영초등학교는 10월 1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영초 풍물부는 지난 5월 25일 10개 학교가 경연한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1위)를 차지하며, 이번 전국 규모 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10개 팀 중에서 배영초 풍물부는 ‘부산농악’으로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과 개인상인 연기상(문체부 장관상)을 6학년 박성진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영초 한영란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농악’ 전수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단히 연습한 결과”라며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값진 결과를 이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애쓰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영초는 조선통신사축제, 한·일 어린이 문화교류, 전주대사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6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이 참석했다. 김용관 회장은 “협회 중앙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우리 대전의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사업, 수재의연금 지원 등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고, 대전의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9년부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영평가 결과, 중구지역자활센터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증감률 및 유지율, 사업단 수익금 매출액 증가율 등에 대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에는 포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 주민의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 의지를 높여 탈(脫)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구지역자활센터에는 The착한누룽지, 이태리마카롱, 미싱유, 구워드림 등 16개 사업단에 1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가구의 자활지원을 위해 직업교육‧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최우수(2012~2013년) 및 우수기관(2014~2024년)으로 선정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센터장과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