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6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경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놀이 및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저출산 극복 성금 기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경 체육관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고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박해철)에서 저출산 극복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고경 체육관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건물연면적 78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배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시설로의 활용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송시설과 무대를 갖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경 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 22년 첫 삽을 뜨고 오랜 기간 불편함도 감수하고 기다려 주신 고경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경 체육관이 고경면 주민이 언제든 찾아가 운동도 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일소 피해를 입은 ‘가공용(저품위과)배’ 시장격리 지원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일소 피해란 섭씨 30도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가는 증상이다. 과실이 썩고 심하면 열과(쪼개짐), 괴사로 이어진다. 농협손해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 재배농가 일소 피해율은 20%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소 피해율은 3개 구역 나무서 수확한 전체 과실 중 일소 피해 과실수를 따져 산정했다. 이 중에서도 나주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수출 및 무GA(무지베렐린) 계약 농가 경우엔 피해율이 최대 3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확 후 선별하지 않은 저장배는 시간이 경과 할수록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재배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이에 ‘가공용 배 시장격리 지원’ 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하고 20kg컨테이너박스 당 농가 수취 금액을 2천원에서 4천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GA 배 중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성주 김제시장, 유관기관‧단체, 종자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관에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전문 박람회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8회째 열리며, 종자산업의 국내외 교류와 B2B 수출 상담회 등 국내외 종자 기업들과 관련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1개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며, 품종전시포, 산업관, 비즈니스관, 유리온실 등 45,685㎡규모로 497개의 다양한 품종이 전시됐다. 또한, 참가한 종자기업들은 B2B 수출 상담회에도 참여,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남군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26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군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혁신, 해남형ESG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전국의 시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 총 34건이 응모했고,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ESG 비전 선포 및 10대 실천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전 부서에서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발굴·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미래삶 프로젝트’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가치관을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해외체험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멘티 학생 29명, 멘토 교사 5명, 운영진 3명, 안전요원 1명 등 총 38명의 탐방단을 구성하여, 지난 9월 11일에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고, 5개 팀으로 나눠‘진로 방향성 찾기’를 주제로 세부 일정과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주요 일정은 10월 17일, 교토대를 방문해 일본의 우수 대학을 탐방하며 한인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지난 8월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중·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삼성라이온즈 야구공을 전달한다. 10월 18일에는 나라현립대학교부속고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등 한국문화공연을 펼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10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10월 1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 남원시의회 김영태 시 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임종명 의원 및 각 경로당 회장, 분회장,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나는 예술버스’팀의 마술쇼, 국악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으로는 송동면 곽순태님이 모범노인으로, 덕과면 안창덕님과 남원시니어클럽 김정란님이 노인복지기여자로, 대강면 이가연님이 유공 공무원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정봉주님외 2명에게는 지회장 공로패가, 이원일님외 5명에게는 모범노인 표창장이 수여됐다. 곽철곤 지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교통 여건 개선, 국토 균형발전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73회 개천예술제의 백미‘제17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6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가졌다. 올해 대회에는 공모를 통해 31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의 대상은 ‘트리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상하며 상장,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진주24반무예협회’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진주시 해동검도협회’, ‘전국 해마루 검도회’,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특별상은 ‘멋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3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주었고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까지 함께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한라대학교, HL만도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최성호 HL만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활용·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원주시 시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자율주행 로봇산업 등 지역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하여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앞으로 2년간 원주천(치악교-태봉교 구간 3km)에서 운행하게 된다. HL만도가 로봇을 개발·제작했으며,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증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14일 청소년건강자치단, 시민건강지원단과 함께 ‘출근길 건강생활 캠페인’과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행사를 운영했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제정되어 올해 17회를 맞이한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간단한 손씻기가 다양한 감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건강한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자기 건강 관리능력를 함양하고 감염병 대응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학교 등 전기관이 2022년부터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지정하여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 건강 주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청 출근길 행사는 직원들에게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검단고의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외워서 맞추기'와 도림고의 '지역과 함께하는 손씻기 비누 나눔 캠페인' 등 권역별 감염병 안심 학교 8곳이 캠페인을 선도하며, 각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10일, ‘제54회 눈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눈의 날'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는 날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매년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히 시력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가정 내 시력 자가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찾아가는 눈 건강 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발달하고 성숙하는 저학년 시기부터 올바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눈 건강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