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5일, 준사례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행복비추미 준사례관리자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추진한‘고립 가구 생일축하사업’에 관한 보고, 참여자 소감 발표, 만족도 설문조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해 영화‘퍼펙트 데이즈’를 함께 감상했고, 혼자서도 소소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진봉 구청장은“중구의 중요한 인적안전망인 준사례관리자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방을 살려야 출생률도 올라가고 국가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선도적 인구 정책도 소개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을 도입했다. 2025년부터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전남의 핵심 인구시책이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정책 시행을 통해 성공적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우리나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은 15일 전입자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관내 명소 탐방, 전입자 간 상호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신규 전입자의 장흥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다.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전입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투어는 ▲해동사와 안중근추모역사관 ▲보림사 ▲선학동마을 ▲정남진전망대 ▲남파랑길 ▲안양 기산마을 돌담 등 다양한 지역 명소 방문은 물론 ▲편백수 족욕 ▲청태전 다도체험 등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장흥군으로 먼저 귀농한 귀농어협의회장 등 선배 전입자와의 만남, 투어 참가자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과 정보들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남파랑길 해안도로와 소등섬, 기산마을에 만개한 코스모스 등 장흥군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돌아본 참가자들 타 지역 지인들에게 소개해 장흥 전입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지인들이 장흥군으로 놀러올 때 마땅히 소개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해염현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마샤오핑 해염현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해 교육국장, 위생건강국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흥군과 해염현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에 열린 환영식에서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들이 해염현 대표단을 맞이하고,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을 방문해주신 해염현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샤오핑 부주임은 “장흥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두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하이예현인민병원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 분야 교류에 물꼬를 텄다. 17일에는 장흥장평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는 16일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 양성평등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와 충북여성재단이 함께 추진했다. 연구 결과 △고용 및 노동 △돌봄과 가족 △젠더폭력 근절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5개 영역에서 99개의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연구를 최종 마무리하고, 기본계획은 2025~2028년까지 시 양성평등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는 청주시가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며 “청주시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면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한 도시 청주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가 16일 오전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충청북도지부장, 오효진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장, 유가족, 연맹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념식과 추도사, 조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총여맹 청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다 6.25 전쟁 등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2009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또렷이 기억되고,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진 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회장은 “위령제를 통해 후손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만석)가 지난 15일 오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4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육교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힐링 특강은 방송인 조혜련 씨가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높이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 보육사업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40명의 보육 교직원에게 보육발전 유공자 시장 표창을 수여됐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활동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집에도 상이 돌아갔다.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더욱더 사랑으로 돌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려면 보육 교직원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유보통합의 원활한 진행과 함께 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가 초중고 학교 현장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 진주시는 16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60여 명을 초청해 2025년부터 학교 교육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이 교육될 수 있도록 교원 사전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재 소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받고 있다”며, “이러한 정신을 잘 계승 발전시켜 진주를 전 세계인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러 오는 세계적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가영 경상국립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기업가정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의 실현, 기업가정신의 교육적 접근방법,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한 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김가영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6일 오후 2시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자원봉사 박람회는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 의원을 비롯해 시군 자원봉사자, 대학생,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은 노령인구가 가장 많고 복지대상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더 많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정책들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마음 편히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7.8.~7.19. 기간중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전북ㆍ대전ㆍ경기ㆍ충북ㆍ충남ㆍ경북 6개 시도의회 건의에 의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지원결정으로 이루어졌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도내 전체에 총583억원에 달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후 또다른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는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북지사에서는 재난구호금을 취약계층 및 이재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해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