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캠핑장 조성 이후 시설 규정 위반 논란으로 인해 1년 6개월 이상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앞산 해넘이 캠핑장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민선 7기 조재구 남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앞산 해넘이 캠핑장”은 지난 2023년 5월 완공되었으나,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서 현재까지 개장되지 못하고 있다. 감사원 감사결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 없이, 타 지자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캠핑시설과 유사한 시설을 설치하면서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한 『캠핑장 주재료는 천막』이여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 투명한 행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조재구 남구청장은 11월 28일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추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검토 강화, 투명한 행정 운영,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점검』을 약속했다. ▲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광진흥법 개정 적극 추진 현재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한 야영장의 주재료인 천막의 사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천막으로 시공된 캠핑장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 굿모닝병원이 참여하여 겨울철 한파 기간동안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참여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한랭질환으로 진단된 모든 사례가 모니터링 대상이며, 한랭질환 때문에 사망했거나 사망이 추정되는 사례까지 모두 포함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의미하며,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예방법과 조치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추위의 정도, 노출된 부위, 노출된 시간에 따라 피해를 입는 정도가 다르다. 크게 전신성 및 국소성 질환으로 분류하며 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저체온증 등이 있다. 남구는 한랭질환 예방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올해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그 중‘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세제 개선 등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남구 세무1과 주미영 주무관은 대구시를 대표하여『케케묵은 사업소분 주민세 30년 만에 확 바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불합리한 세율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하고, 사업소의 정의를 확대해 무인·온라인 사업장도 과세를 가능케 하는 등 세수증대와 과세형평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의 세정발전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세제 개선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와 ‘크리스마스 연대기’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의 뮤지컬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제작하여 지역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오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둔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12..21.~22.)와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2024 앞산해넘이축제(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고 2025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본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대구 남구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지역 뮤지컬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되고 2025년 딤프의 기대작으로 만들어지길 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는 지난 26일, 대구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성용 계명대학교 부총장은 “급등한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하게 됐으며, 곧 다가올 강한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사)계명1% 사랑나누기는 계명대학교 구성원의 급여 1%를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겨울철을 맞이해 27일 남구청 네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남구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설·한파 대비를 캠페인의 주제로 삼아 주민에게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집 앞 눈 치우기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한, 12월부터 시작될 겨울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신문고로 겨울철 주요위험요인 신고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청렴한 공무원 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청렴 UP 사고 ZERO 안전한 남구'캠페인을 병행하여 남구 주민에게 청렴 무시 관행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가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지난 19일 교육부 주관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대구고등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대구 남구 지역교육의 탁월한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대구 남구와 대구고등학교는 지난 9월 27일 제3차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참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대구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AI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형 교육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고등학교는 원활한 특화 교육 추진을 위해 남구청과 더불어 대구교육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대학들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분야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AI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이러한 부분들이 이번 공모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우리 지역의 대구고등학교가 남구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사)대구남구스포츠클럽에 위탁 운영)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전국 246개 국민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라는 3개 부문을 통한 정량평가와 △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 노력 △시설물 안전관리의 5개 부문의 정성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우수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부문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된 바가 있어 2년만에 또 다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되어, 3년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정원은 작년 앞산빨래터공원에 국한됐던 빛 조형물을 대폭 확장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앞산 카페거리에서부터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000m 구간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조성은 더욱 화려하고 독창적인 트리와 조형물로 꾸며져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작년 축제 기간 약 5만 5천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가수와 뮤지컬 공연 등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추위를 녹일 쉼터와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12월 2일에 열리는 겨울 정원 개장식에서는 앞산을 수놓을 이번 겨울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곽윤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 남구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남구청 주차장에서‘남구새마을의 밥심, 건강 김치를 부탁해孝’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750박스의 김장을 담가 남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는 발효김치명인으로 등록된 대명6동 새마을부녀회 김호숙 회장이 김장 행사 전반을 주도하며 김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양념만들기 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구 새마을청년들과 다문화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봉사에 동참하여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김장 품앗이 문화를 체험하는 등 이번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옥희 남구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부녀회, 협의회 등 많은 회원분들과 후원자들의 정성과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장 나눔과 더불어 남구새마을협의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