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연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대표는 이날 농협은행(주)용인시지부,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 등 33개 기업(법인)을 ‘용인 ESG나눔기업’으로 인증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재)서원재단과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용인로뎀파크 등 1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최초로 학교 안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고진초·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은 올해 5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모아 마련한 첫 결실”이라며 “학교 교실이 멋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돌봄센터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는 돌봄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경란 고진초등학교 교장은 ”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즐거운 얼굴로 다함께돌봄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고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가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주5일로 확대한 데 이어 경로당 중식 도우미 일자리 수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늘리는 등 어르신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앞서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기존 1~3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137개 경로당 중 63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 평균 18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쌍문동 A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끼니를 챙기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연계한 경로당 중식 도우미 어르신 일자리 수도 대폭 늘렸다. 기존 180개에서 360개로 확대했다. 확대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다. 경로당 중식 도우미 어르신은 음식 조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현재 한 달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의 활동비에 더해 업무 일수, 강도 등을 고려,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전철역, 뒷골목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등포구가 ‘그린폴(Green Pole) 골목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구 대표 명소인 문래창작촌 일대에 초록빛 활기를 더한다고 밝혔다. ‘그린폴’이란 등반 식물을 활용해 만든 시설물로, 서울시 우수 창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다. 그린폴 골목정원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서울의 주요 가로 및 골목에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녹지를 확대하고, 최소 바닥 면적으로 최대 녹시율(잎면적) 효과를 내고자 진행된다. 구는 사업 대상지를 다수의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공방, 레트로 감성의 카페와 식당들이 공존하는 구의 대표 명소 문래창작촌 일대로 선정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생활주변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 및 차량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도로 가장자리 또는 건축물 사이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입체적인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골목 경관을 특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그린폴 설치 시, 색상·질감·형태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특화 수종을 활용해 도시 공간에 활력을 더하며,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상지별 여건과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도 고려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종로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종로구의 경우,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는 자연예술, 전통문화, 역사관광, 미래성장 4개 주제로 종로의 문화·관광 자산을 연결하고 관내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 내용으로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내 곳곳을 소개하는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 故 김창열 작가의 삶과 작업 흔적이 깃든 자택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 평창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김창열 화가의 집’을 들 수 있다. 문화, 예술, 사회, 과학 등 분야별 명사가 현대판 전기수(이야기꾼)로 활약하며 종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금천구는 서울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금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에서 진행됐다. 가요제는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주최해 300여 팀의 사전참가자 중 21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천구호남향우회는 앞으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호남향우회 정순섭 회장은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통해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기탁한 성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개최해주신 금천구호남향우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5일 중장년 남성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남성 1인가구 참여자 8명과 차담회를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9월 28일 청년 ․ 중장년 1인가구 18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1인가구 맞춤 정책 발굴을 위한 차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1인가구와의 차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1인가구의 홀로 살아가는 고충과 그들에게 필요한 정책제안을 들었다. 또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재정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고립된 삶을 살다가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교류하고 활동하다 보니 삶이 밝아졌다”며 구의 1인가구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 9월말 기준 동대문구 1인가구 수는 8만7,374명이다. 전체 가구 (17만 3,878가구)의 50.25%에 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차담회를 통해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기존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비닐 전문 제조업체인 ‘솔그린 화학’ 장효재 대표가 고향인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원면 출신인 장효재 대표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어릴 적 추억이 남아있는 고향 태안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태안군이 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남도 환황해권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황해권 6개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6개 시·군은 공동 관심사업 협의 및 추진을 통해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천수만 내 수협 위판장 설치 건의(홍성)’ 등 주요 논의사항 3건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각 지자체별 축제 및 행사 등 홍보·협조사항 9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특히 태안군의 경우 ‘영해기점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공동 건의’ 안건을 상정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해당 안건은 대한민국 영해기점이자 ‘국가관리연안항’ 및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종합·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중앙회 서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 영업자 서비스 개선 △식품위생법·정책방향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서비스 개선 교육은 ㈜경영과사람 김준휘 대표이사가 고객에 대한 접객업 영업자의 친절도 개선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노무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식자재 관리법과 식중독 예방 관리 수칙을 참석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야외 활동객을 대상으로 한 옥외영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영업 조건 및 옥외영업 시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영업자에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