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경산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CES 2025에서 경산시 기업들은 2개사의 혁신상 수상과 함께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 8,000달러의 수출 계약 체결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경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산관을 운영하며 관내 스타트업 및 기술 강소기업 7개 업체가 참가해 406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와 유통·판매·런칭 협의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엔퓨처(대표 노현영)는 ‘차량탑재형 ESS 충전시스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14만 달러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 또한, ㈜크림오프(대표 권도혁)의 ‘생체신호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진단기기’와 ㈜스마트크리에이터(대표 김보라)의 ‘산업안전 VR 콘텐츠’는 현장에서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수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환경, 시민안전, 편의서비스 등 공공목적의 IoT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무선통신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무선통합 IoT 자가망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노후위험시설의 IoT 계측센서를 통한 실시간 붕괴 모니터링 ▲산업단지 및 축산농가 주변 대기환경 모니터링(악취,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IoT 센서 단말 및 서비스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인증체계 구축 등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향후 경산시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IoT망과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상수도 원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개 분야 35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재해관리반, 진료대책반, 급수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1개 반 174명으로 구성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등 8곳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 활동과 물가 안정을 위한 성수품 20대 품목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쓴다.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경산몰’에서는 60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외계층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나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주민, 지방정부 관계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2023년 9월 출범 이후 고용·노동 현안 심의 및 논의를 통해 지역 노동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노사민정 추진 경과 및 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이날 의결된 운영안을 기반으로 상반기 중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의회 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월 16일 남산면을 시작으로 2월 4일 북부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대화는 지역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정 발전에 대한 제안이나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이후 지역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경산의 10년, 3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삼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으로, 지원 기간이 당초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연장되었으며,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여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43만 원 이하)와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02만 원 이하) 및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 연장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월 착수되어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 분석과 불편 사항을 수집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5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영인아이티에스의 유영근 소장이 노선 개편의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활발히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 개편에 따른 공동배차 및 시계외 운행 노선 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 ▲광역철도(대경선)와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및 2호선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이후의 노선 조정(변경 및 삭제)으로 예산 절감 방안 마련 ▲불합리한 노선 개선 ▲배차간격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탄력배차제,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 거점환승지역 설정을 통한 환승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도 제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더아트라움웨딩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는 ‘2025 경산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내외를 비롯해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 내외,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체 소개, 신년 하례, 활동 영상 상영, 시루떡 커팅,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고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자리”라며, “여성단체는 시민과 하나 되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지혜와 화합으로 여성단체의 역량을 모아 모두가 평등한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피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만들어낸 데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여성단체로서의 변함없는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가 제10대 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아주스톤 정옥순 대표가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윤영자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정옥순 대표는 “지난 2년간 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윤영자 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들의 뛰어난 역량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현지 시각 1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의 혁신 사례를 탐방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비전 수립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CES 2025에서 경산 기업들이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글로벌 ICT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임당유니콘파크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현일 시장 일행은 구글 본사를 방문해 한국인 임직원의 안내로 최첨단 기술 개발 과정과 창의적 업무 환경,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구글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글로벌 기술 협력 사례를 체험하며 지역 기업 발전에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며, “구글의 기술 중심 전략이 경산 기업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K-스타트업 ‘씨야(Ceeya, 대표 박기상)’를 방문해 실리콘밸리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씨야는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