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이번 25일, 6·25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을 모시고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용사와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존경과 배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5일부터 4주간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식 반찬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관내 미혼 청년 12명이 매주 목요일 저녁 퇴근 후 참여해 ‘살 빠지는 김밥, 짬뽕라면, 소고기 샐러드, 주먹밥, 샌드위치’ 등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다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은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지역 청년들의 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7월 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중년 남성(40~65세)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4주간 콩나물 불고기, 목살갈비찜, 된장비빔밥 등 총 8가지 요리를 배우게 된다. 결혼이민여성, 청년 1인 가구, 중년 남성 등 다양한 사회계층을 아우르는 가족센터의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교육을 넘어, 음식의 온기를 매개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사회적 고립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송사과GAP사업단 소속 1,94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사과 다축재배 교육’을 청송읍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고효율 방제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형갑 한국GAP연합회 교육위원장이 GAP 인증제도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유병석 원주 매지농원 대표가 강원지역 사과 재배 현황과 다축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우리 군의 대표 브랜드이자 핵심 자산인 만큼, 그 명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GAP 인증 확대와 과학영농기술 도입이 필수”라며, “사업단 회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지난 17일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청송양수발전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부댐 수변구역의 쓰레기 수거와 부유물 제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파천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집단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복과 안전화 등 필수 안전 장비도 함께 지급됐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관내 도로변과 주요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산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읍 금곡1지구 토지경계 확정을 위한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공병훈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판사)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정밀하게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송읍 금곡1지구 내 874필지(소유자 271명, 면적 486,075.5㎡)의 토지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분쟁을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7일 황금사과연구단지 내 5연동하우스 스마트사과원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사과원은 골든볼, 이지플 등 조·중생종 4개 품종을 밀식한 약 500평 규모의 5연동하우스로, 조기수확 및 자동화 재배기술 연구를 위해 올해 4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연회는 과원에 설치된 무인방제시스템의 작동 모습을 선보이며, 과학영농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연된 무인방제시스템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이동형 장치와 고정된 위치에서 회전하며 분사하는 고정형 장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송군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병해충 방제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영농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동 관수, 실시간 병해충 예찰 등 과원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부남면 양숙2리 덕골마을에서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17일에는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 경옥고·파스 500세대분을 전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정성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관련된 주요 기관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 점검 ▲응급상황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한 초기 대응 연계성 강화 및 한계점 논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각 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역 홍보존,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터가 산불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