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노사정 한마음 대회가 지난 11월 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노사 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7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래자랑과 새재 등반대회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과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석진 의장은 “노사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원해 주신 신현국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동시장의 현안 해결과 노사정의 소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오늘의 행사가 그간의 수고를 내려놓고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게 발전시킬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민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남사이버대학교의 홍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경시민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수업료의 50%를 지원받는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남사이버대학교는 2000년도에 설립하여 현재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임승환 총장의 선임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에 힘 쏟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민은 또 하나의 학습의 기회를 얻게 되어 다양한 배움의 경로가 있음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8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제29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단체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산북면 풍물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경시 농업명장 및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회식이 진행됐다. 올해 문경시 농업명장에는 감홍사과의 생산성 증대와 재배기술 전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문경읍 박성오(53세)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9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 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문경시의 대회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한 해 동안 수고하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과 격려를 보내드린다.”라며“시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일 한국전쟁 시기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학살당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74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회원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국가에서 1949년‘잔존하는 좌익세력을 보호·지도한다’는 명분으로 좌익포섭단체로 만들었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을 소집해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됐으며, 2009년 4월 구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 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오늘 위령제를 통해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곘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7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편히 눈감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11월 7일 문경시청에서 2024 문경시 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분에 담아낸 문경”이라는 주제로 문경 관광 콘텐츠를 59초 안에 핵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문경에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30초 이내 분량의 숏츠 영상 두 부문으로 기획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4작품을 접수하여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원)은 문경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경쾌한 모습으로 담아낸 소문호 감독의“역사와 자연의 조화, 문경을 걷다”, 최우수상은 여행자의 시각에서 문경의 매력을 담아낸 김재현 감독의“문경에 물들다”에 돌아갔다. 숏츠 부문에서는 문경 곳곳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역동적인 영상을 출품한 박수진 감독의 “Welcome to 문경!”이 1위를 차지했다. 문경시는 이번 영상공모전에서 발굴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박람회 또는 SNS 등관광 문경 홍보에 다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7일 문경새재 옛날찹쌀떡은 성금 200만원을, 새재당은 성금 3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문경새재 옛날찹쌀떡은 수제찹쌀떡(마패떡) 달인으로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 모닝와이드, 전국시대 등 다수 출연하며 문경의 전통 먹거리를 널리 알린 바 있다. 새재당는 최근 제3회 푸드페스티벌 간식류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두 사람은 부자지간으로 함께 문경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였다. 권영길, 권오재 대표는 입을 모아 “문경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기부가 문경시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청명종합엔지니어링에서 5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측량, 지질조사, 토목설계, 환경영향평가, 안전진단 등의 전문업체로 이번에 문경시장학회에는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하 사장은 “문경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동안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이라도 지역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향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흥덕동에서 하나로약국을 운영 중인 이창경 씨 100만원, 영순면에 소재한 한국씨앤오테크㈜(대표 오세홍)에서 300만원 등 관내에서도 연말을 맞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등 소중하게 사용할 테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7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등 15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자오픈최강부를 신설하여 명실상부한 프로와 아마의 자웅을 가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로 성장하였다. 이번 대회는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의 바둑 동호인들이 700여 명 넘게 참가하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며, 특히 일본, 태국 등 외국 프로기사들이 참가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잊지 못할 신의 한 수를 두시길 바란다.”며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이번 '제17회 문경새재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하여 내달 7일에는 '제23회 문경시민바둑대회' 등을 후원․개최하는 등 한국 바둑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문경에코월드가 지역관광개발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전국 34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에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을 선정했으며 문경시 문경에코월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문경에코월드 개발단계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는 명확한 표적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놀이를 통해 생태를 이해하는 직접 체험 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체험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문경에코월드 운영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평가 및 컨설팅 의견을 반영하여 문경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테마파크 주제를 강화하고 인근 관광지 및 지역 주민과의 연계성 강화, 관광 트렌드에 맞춘 공간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생태·환경·문화를 주제로 관광객 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페스티벌, 영화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향교는 31일 신현국 문경시장, 각 유림단체 대표 및 관내 빈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으나,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치러지고 있다. 문경향교 또한 전통 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등 주요 시정 성과를 설명해 드리면서 나라와 지역발전에 평생을 바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기동 전교는 “기로연을 통해 어른들에 대한 경로 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전통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