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5일 안동시 탈춤공원 메인무대에서 24개 읍‧면‧동 이‧통장 및 가족, 내‧외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행정 최일선의 봉사자로서 시정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식전 공연, 개회식, 한마음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주민자치 발표회 대상팀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의 식전공연이 이어졌고, 개회선언과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협동 공 튀기기, 파이프 릴레이 등 체육활동을 통해 이‧통장 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의를 다지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대전환을 맞이하는 안동의 중심에는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이‧통장 여러분이 있으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를 위해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 외국인 근로자가 검산동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최초로 외국인 정책 종합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3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인구감소와 지방축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현실 위기로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이 주도해 외국인 유치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등을 담은 기본계획과 세부정책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김제의 외국인 주민은 총 3,910명 중 읍·면 지역에 2,061명(52.7%), 동 지역에 1,849명(47.3%)가 거주했다. 신풍동이 6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검산동(545명), 요촌동(423명), 용지면(311명), 백구면(272명) 순이었다. 또, 외국인 주민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1,330명)의 경우 검산동에 1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지면(166명), 백산면(160명), 만경읍(153명), 신풍동(140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속초시가 워케이션에 이은 런케이션 사업을 발굴하고 시범 운영하며 수도권 인구의 관광 유치와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런케이션은 배움을 뜻하는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을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말로, 교육관광을 뜻한다.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다. 런케이션은 단순 관광을 넘어 해당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학습하며 여행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속초문화관광재단, 속초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문가 그룹 1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번째 시범사업은 국제호텔학교에 재학 중인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광산업 분야에 종사하게 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 일원(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43)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MD 협회와 협업으로 10명의 MD가 초청되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고, 전통시장의 수출 및 온라인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K-전통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30여 개의 전국 전통시장과 2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을 풍성하게 채울 400여 개의 상품과 100여 종의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한국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K-전통시장 역사관’과 어린이 그림 전시전이 야외에 마련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옥천군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옥천군의 후원을 받아 2006년부터 17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11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참석했다. 교육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 박성은 교수를 초빙해 ‘문제행동 영유아 지도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모범 보육교사 4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 대상자는 박정선 원장(장야어린이집), 우경화 교사(푸른어린이집), 유호영 교사(소화어린이집), 서동식 교사(이원어린이집)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 보육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보육교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손길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빛 연출을 통해 도시 전체를 색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지역의 랜드마크 ‘고창읍성’은 전체 성곽 둘레 1684m를 포함, 관아건물 9동에 전체 59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성곽 내·외부를 비추는 방식으로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으로 색다른 조선의 건축미와 조형미를 맛볼 수 있다. 얼마전 마무리된 ‘제51회 모양성제’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맹종죽림 아트쇼’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맹종죽림 아트쇼는 읍성 안쪽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창의 계절과 날씨 정보를 통해 연출된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산내음과 신비한 소리, 알록달록 레이저쇼가 더해진 대나무숲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고창군 관문에 세워진 ‘세계유산도시 조형물’도 도시의 경관을 새롭게 한다. 정읍에서 고창으로 진입하는 흥덕제하교차로 사거리에 멋진 조형물이 세워졌다. 노동저수지 수상데크의 야경도 도시의 밤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수상데크는 길이 446m, 폭 2.5m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예산군지부장 임재영)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은 사측 대표 박상목 자치행정과장과 노측 대표 충남공공노조 장명순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교섭 경과 및 협약 내용 보고, 임금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과 충남공공노조는 지난 5월 16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기본급과 호봉급 간 인상, 저연차 수당 개선, 특정 업무 수당 신설, 수당체계 개편 등 내용에 합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자리가 됐다”며 “임금협약이 빠르게 체결된 만큼 예산군의 선한 영향력이 충남도 전체로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원)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동 연수는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에 대한 추진 경과와 성과를 살피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관리자의 포용적 지도력과 미래지향적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원)장들은 세종 미래장학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세종미래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 성장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주교육대학교 김성근 석좌교수가 ‘5‧31 교육 개혁 30년,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김성근 석좌교수는 ‘30년간의 학교 자율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20개의 분임으로 나뉜 교(원)장들은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고 토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 시장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 농민들이 경험하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참석자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드론 방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보조사업, 대체 작물 개발․보급 등 농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절실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를 함께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농민과 농협, 행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안동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우수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매출 촉진 및 농업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로,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