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대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안보 공감대 및 대군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금산군청 군(軍)장비전시회가 지난 16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32사단 예하 505보병여단 1대대에서 추진했으며 장갑차, 저격총, 소총을 비롯해 전투식량, 통신장비, 감시장비 등을 전시했다. 또, 서바이벌총기 사격 체험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같은 날 금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 및 유공자 표창, 예비군 부대 개편 작전지역 조정 보고 등을 진행했다.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등을 위해 금산군수를 의장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군장비전시회 현장을 찾아 군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위해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방호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6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16일 영주문화원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의 전통 농악을 보존·전승하고, 영주 풍물 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풍기읍, 이산면, 평은면, 장수면, 단산면, 하망동, 휴천1동, 휴천2동 등 8개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소백산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8개 풍물단의 경연과 지난해 우승팀인 안정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엄정한 심사 끝에 풍기읍 텃고을 풍물단이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단원들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춘 탁월한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차상은 단산면 사천농악단(상금 80만 원), 차하는 장수면 풍물단(상금 70만 원)이 수상했으며, 휴천2동, 휴천1동, 이산면, 하망동, 평은면 풍물단이 참방으로 각각 상금 60만 원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국‧단‧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제천비행장 국유지 매입 △식약처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건립 △국립 제천 e-모빌리티 전문과학관 건립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 등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및 예산 반영 필요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내년 엑스포 및 아시아 기계체조, 롤러 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영기 의장은 “의회와 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 시정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열린의회를 구현하기위해 집행부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약초시장(화산동)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5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2만 5천번째 행운은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대전 신탄진농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6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하여 청풍호 관광을 비롯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고 약초술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관광버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산시의회는 제299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6일에 1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성연면의 △불법 성토 현장과 △테크노밸리 일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성연면 일원의 불법 성토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과, 축산과, 자원순환과로부터 행정절차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성연면 테크노밸리 일대를 방문했다. 교통과 관계공무원은 테크노밸리 상가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민원 현장 주변을 살펴보며 교통과에서 검토중인 대안을 함께 고심했다. 이후 의원들은 “오늘 논의한 대안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면밀히 검토하여 주차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저강도 소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면서 소득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지난 5월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마을 내 활용 가능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농업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농업형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안면 화성3리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수경재배 시설을 활용해 쌈채소 재배를 시작했다. 이 마을은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쌈채소 재배·관리와 수확까지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증평읍 용강3리에서는 온마을돌봄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버섯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버섯 재배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내 버섯 업체 ㈜버섯왕농업회사법인(대표 장정)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해당업체는 기반시설 조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건강백세 건강밥상 만들기’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시작된 요리교실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3층 교육실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미밥 브리또, 톳버섯 비빔밥, 청경채 닭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 만들기를 실습하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 운영확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확보를 위한 수월초, 능포초 2개 초등학교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변 띠녹지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공간 역할과 미세먼지 저감 등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거제시는 2022년부터 매년 2개소씩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왔으며, 올해는 능포초, 수월초 2개 학교에 사업을 추진하여 블루엔젤, 수국 4종, 영산홍, 자산홍 등 관목류 약6,000본과 구절초, 은사초, 황금세덤 등 다채로운 초화류 총 15종, 약15,000본을 식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정서함양 기여와 함께 정원처럼 보고 즐기면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재부산창녕향우회가 고향을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석동 재부창녕향우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향우회원들은 우포늪,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창녕박물관, 창녕석빙고 등 창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찬 자리에서 성석동 회장은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이에 박지환 상임부회장 등 10여 명이 기부에 동참 의사를 전했다. 이날 향우회에서 모금된 금액은 총 1천 300만 원에 달했다. 성석동 회장은 “비록 경기가 어렵지만 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기로 했다”라며, “재부산향우회원들과 함께 창녕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성석동 회장님과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창녕의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천오백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천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의 곳간이 열리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70여개의 생산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옛 한산현에 속했던 한산, 화양, 기산, 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해물파전, 녹두전 등을 각각 5천원에 판매하는 등 주요 메뉴가 만원을 넘지 않아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으로 한산소곡주를 재해석한 ‘2024 한산파티 with 소곡주’를 비롯해 귀신탐험, 칵테일 만들기, 키즈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통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동력을 끌어올리는데 소곡주축제가 지대한 역할을 해 왔다” 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의 명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